윤호 유라의 운동회 다음날 윤지의 어린이집 사진이 몇 장 왔다
아마도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으로 보내 준 사진인 듯
겨우 4살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노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어린이집 가려고 준비를 하고
위 사진의 동영상인데
윤지가 입은 새 옷이 너무 큰 사이즈라서 놀랍고(유라가 입어도 되겠다)
유준이는 꽃무늬가 좋은 지 잡아당겨서 벗기려고 한다
이제는 잘 걸어요.
그림 그리기 흉내도 내고
금고문 여는 것을
자기가 하겠다고 형이 하는 걸 빼앗아서 꾹꾹 눌러보는 중
아빠와 외출해서 아이스크림 먹는 윤지는
4남매가 일요일 외출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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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가 예쁘게 핀을 꼽고 훤칠한 키에 총명한 눈빛으로 서 있네요!
답글
유준이가 금고 차지하려는 모습을 보니 집념이 강한 남자로 잘 자라겠어요!-
그레이스2022.04.29 12:29
윤지가 언니가 있어서 그런지
멋내기에 관심이 많고 머리 장식도 요란하게 합니다
첫 사진에는 분홍치마에 흰 셔츠를 입었는데
마지막 동영상에는 분홍치마에 노란 티셔츠를 입었네요
다른 동영상을 보니 분홍치마에 노란 셔츠를 입고 뛰어가는 모습이 더 귀여웠어요
유준이는 참~ ㅎㅎ
아무거나 꾹꾹 누르면 열리는 줄 알고
윤호가 열어주는 건 싫다고 바로 닫아버리고는 자기가 해보겠다고
저렇게나 고집을 피우네요
다른 동영상을 보면 로봇으로 변신된 상태에서 자동차로 바꾸겠다고
여기 저기 비틀고 뒤집어 보고 윤호 흉내고 내고 있어요
겨우 돌 지난 아기가 고집스럽게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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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답글
키가 엄청 크네요. 윤호랑 서 있는데 머리 하나 정도만 작네요.
유준이 키가 많이 클 듯..
4남매가 저렇게 서 있으니 세상에 부러울 게 없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유준이 서 있는 다리가 ㅎㅎ 통통해서..만지고 싶어요. ㅎ-
그레이스2022.04.29 17:09
유준이 저 발 좀 보세요.
돌잡이 아기의 발 크기를 보면 훗날 얼마나 키가 클 지 짐작할 수 있어요
아기용 예쁜 신발을 준비해놨다가 하나도 못 신고 더 큰 운동화를 신겼잖아요
큰아들이 185이니 최소한 185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윤호가 예쁜 얼굴이라면 유준이는 딱 머스마 얼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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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22.05.03 10:30
지금 작은아들 병원에 와서
뉴욕에서 온 지인과 만나서 반갑게 이야기하다가... 피부 관리 받으러 들어가고
나는 휴게실에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같이 점심 먹기로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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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렇게 귀엽고 아쁜사진들을 오늘 처음 보네요.
답글
내가 왜 놓쳤지??? 하면 날짜를 보니 우리가 이사하기 전날 이었군요. 사진이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요.
그레이스님 흐믓하시겠어요.
윤지가 어린이집에 나가는군요.
이사하고 나서 그동안 툭하면 피곤하고
체력저하를 느꼈는데
이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레이스님께서도 좋은 컨디션으로
회복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레이스2022.06.15 16:51
사진을 보면서 쭉 내려오다가 마지막 사진에서 유준이를 보고 웃음이 터졌을 듯.
14개월도 다 채우지 못한 아기가
양 손으로 바지를 잡고 서 있는 폼이라니...ㅎㅎ
덩치로나 폼으로나 두살이 아니라 세살은 되었을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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