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6월 1일

그레이스 ~ 2016. 6. 1. 10:00

새로운 회사로 첫 출근하는 아들

8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엄마의 축하와 격려,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잘 내려가시라는 인사를

교환하고 포옹했다.

1년이 넘은 긴 휴직을 끝내고 출근하는 며느리,

아기들 두고 출근하는 맘이 무척이나 복잡한 모양이다.

아기와 작별인사를 되풀이하고 9시 30분에 나갔다.

며느리가 나가기 전에 친청어머니 오셔서

딸을 안심시키신다.

염려말고 출근하라고~

나는 부산 갈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