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 하영 하준

포동포동한 하준이.

그레이스 ~ 2018. 3. 31. 21:14

 

너무나 귀엽고 예쁜 하준이 손.

 

 

 

 

 

 

 

저 개구장이 표정은 무슨 의미일까?

 

 

 

 

작은아들집에서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누워 있느라 아이들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다.

며느리가 보내 준 사진들이다.

 

아침에 하영이가

할머니~ 파랑이가 왜 없어졌어요?

나를 빤히 쳐다보며 묻는다.

나는 어리둥절, 파랑이가  뭐지~ 하고 있었더니,

(남편이 설명하기를)전날 저녁에 휴대폰으로 척추뼈 사진을 찾아서

뼈 사이의 연골이 다 닳아 없어졌다고 설명을 해주셨단다

척추 사진에서 뼈 사이의 연골표시를 파랗게 해놓으니,

할머니 허리에 파랑이가 없어져서 아프다고 생각한 하영이.

그렇게 이름을 붙인 하영이가 귀엽다.

 

 

 

  • 달진맘2018.04.01 00:05 신고

    하영이 표현이 맞네요
    파랑이 새로 넣으러 병원 갔다 하심되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8.04.01 06:44

      오늘이 일요일이니,딱 일주일 남았네요.
      하루 하루는 잘 지나갑니다.

  • 키미2018.04.01 16:09 신고

    하준이 손 보세요. ㅎㅎ
    아이구...포동포동하니 깨물어주고 싶으네요. ㅎㅎ
    목욕하면서는 뭘 생각하시나??
    과일이 참 맛있나 봅니다.
    표정이 개살궂네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8.04.01 16:39

      나도 손이 포동포동한게 어찌나 귀여운지...
      누나들이 오후에 집에 오니까 오전에는 엄마를 독차지하는 시간이에요.
      하준이가 먹는 거 과일이 아니라 떡국떡 뻥튀기예요.
      단맛도 별로 없는데 잘 먹더라구요.

    • 키미2018.04.01 19:57 신고

      아, 떡국떡 튀긴 거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예전에 대구에 염매시장에 가서 큰 비닐로 한 통 사서 먹곤 했지요.
      근데 요즘은 그때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단맛이 없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그레이스님도 뻥튀기 좋아하지 않으세요?
      할머니 닮았나..ㅎㅎ

    • 그레이스2018.04.01 20:52

      아이들이 뻥튀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에요.
      작은아들집에 가면 여러종류의 뻥튀기가 있어서,나도 잘 먹어요.
      (아마도 내가 제일 좋아할거에요ㅎㅎ)

  • christine2018.04.01 16:22 신고

    하준이 완전 chubby 쏘세지예용~~ 느무 귀여워용^^ 전 제딸이 저무렵 살이없고 묵으면 맨날 토하고해서 ㅠㅠ 저렇게 통통한 아가들보면 진짜 부러웠어용~~ ㅎ 앞으로도 쭈욱 건강한아이로 자라길바랍니당~~

    서울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ㅠㅠㅠ 좀 나아졌다하지만 그래도 뿌옇네용 ㅠㅠ 기온이 높아져 교회끝나고 대치동가서 냉면묵고 집에 들가는중입니당~ 식사때지나고 갔는데도 줄서서 기다렸네용 봄옷 pass하고 반팔꺼내야겠어용^^

    답글
    • 그레이스2018.04.01 16:42

      피부가 희고 고와서 더 귀엽네요.
      돌 지나고나면 조금씩 젖살이 빠지니까, 지금이 제일 포동포동할 시기이지요.
      오늘도 서울은 미세먼지가 심하군요.
      하윤이네는 밖에 나가지도 못했겠네.

  • 여름하늘2018.04.02 10:37 신고

    파랑이
    참 이쁜 말이네요
    나중에 하영이가 동화를 써도 되겠어요
    할머니의 파랑이 라는...

    답글
    • 그레이스2018.04.02 16:48

      할머니를 빤히 쳐다보면서 묻는 하영이 표정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파랑이라는 말,
      색다른 그 표현이 재미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