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 하영 하준

탐험 시작

그레이스 ~ 2018. 8. 12. 21:15

잠이 든 상태로 집에 와서

눕혀 놓으니 조금 더 잤다

 

깨어나서 두리번거리더니

엄마가 있는 걸 확인하고는 곧바로 적응완료 한듯이

 

이곳저곳 살피고...

눈에 보이는 것마다 만져보고

계단 올라가는 건 물론이고

 

아무곳이나 일단 다리를 올려서 올라가려는 시도를 한다

식탁 티테이블 침대...

 

먹성이 좋아서 닭백숙으로 끓인 야채죽도 잘 먹고

호박나물 무 나물도 잘 먹는다

 

 

 

 

 

 

 

 

 

 

 

 

 

 

 

 

 

 

 

 

 

 

 

 

 

 

 

 

 

 

 

 

    • 저녁 먹은후
      모두 해수욕장으로 놀러 나가고,
      나는 허리가 아파서 쉬겠다고 남아서,
      부엌 치우고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고 위의 글을 쓰고 사진을 찾는중에 돌아왔습디다.
      그래서 글을 쓰다가 중단했어요.
      거의 두시간 놀다가 왔습디다.

  • 여름하늘2018.08.13 07:24 신고

    탐험시작!
    ㅎㅎㅎ 정말 탐험시작했네요
    어른들은 그모습이 사랑스러워
    흐믓한모습으로 지켜볼것이고...
    상상만으로도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8.08.13 07:42

      지금 부엌에 갑니다.
      사진 설명은 다시 할게요.

  • 키미2018.08.13 11:43 신고

    아하~~ㅎㅎㅎ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할아버지가 손주의 길잡이이십니다.
    정말 어디든 올라가네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8.08.13 15:01

      자기가 위함 받는다는 걸 본능적으로 아는가봐요
      주인공 노릇을 확실하게 하네요
      뷔페에서 점심을 먹고
      지금은 수영장에서 놀고있어요
      준이 수영복 입은 모습도 불만합니다
      며느리까지 수영복 입고 들어가고
      나는 실내에서 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