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왔어요.
주말에 강원도 놀러갔다는 아이들.
아래 사진의 배경을 보니까 아침식사를 뷔페로 먹는 호텔인 것 같다.
하준이 자리 밑에는 이미 여러가지 음식이 떨어져 있네.
콘프레이크 이전에 빵도 한조각 먹었던 모양이다.
동영상을 보니 먹는 게 좋아서 싱글벙글 다리를 흔들흔들 즐기고 있다.
누나들은 어른들이 먹는 방법 그대로
빵에 버터와 쨈을 바르고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서 먹고는 어른이 된 듯이 뿌듯해하더란다.
점심때 처음으로 짜장면을 먹어봤다는 하준이.
먼저 물부터 마시고...
얼마나 맛있으면... 다 먹고난후에도 그릇을 놓지 못하고 빨아먹고있다.
첫 짜장면 먹고 인증샷입니다요~
따뜻한 온천물에,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다는 준이.
수영복과 라이프자켓을 입고 물위에서 잠이 들다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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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우와~~하준이 짜장면 먹고 뿌듯해하는 모습 정말 귀엽네요.ㅎㅎ
답글
식탁 앞에서 흐뭇한 듯 ..ㅎㅎ
동해쪽으로 가신 모양입니다.
지금은 좀 한적해서 좋겠습니다.
두 소녀가 완전 행복한 모습입니다.-
그레이스2018.09.18 08:47
휴일에 외출하면 무조건 짜장면을 먹고싶어했던 아들들이 생각나네요.
면을 한가닥 소리나게 쪼옥 빨아먹느라 짜장소스가 튀기도 하고요.
일요일 일찍 출발해서 어제 밤에 돌아왔답니다.
아들은 수요일 쉬는데,
날짜를 바꿔서 월요일 쉬었던 것 같아요.
어제 유치원 결석했으니
오늘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즐거웠던 이야기를 풀어놓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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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09.18 12:21
하윤 하영이를 보니까,
짜장면 다음 단계로 피자를 좋아합디다.
요즘은 돈까스를 포크 나이프를 들고 잘라 먹는 걸 좋아하고요.
준이는 이제 짜장면에 입문했으니,
한동안은 짜장면 우동 종류를 잘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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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09.18 12:24
넘어져서 이마에 혹이나도
왕~ 했다가 금방 그칠만큼, 울음이 오래 안가고 잘 웃습니다.
성격이 좋아서
어디를 가든지 더 예쁨을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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