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집 도착
부산 가는 게 무슨 가슴 설레는 일이라고...
간밤에 잠을 설쳤다
아침 8시 40분에 보정동 아파트에서 출발해서
옥천 휴게소에서 커피 마시고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부산 도착은 1시 30분
해운대 재래시장에 들러
방앗간에서 국산 참기름 사고
남편이 좋아하는 수입 커피 몇달치 사고
육계장 한 냄비 사고
가져 온 반찬과 점심을 먹는 게 급한데도
2 층으로 올라가
꽃밭으로 나갔다
반갑구나~~~~ 애들아
식탁도 의자도 없으니
아래층에서는 밥을 먹을 수 없어서
2층으로 들고와 홈바 앞 테이블에서 먹었다
식후 커피 한잔과 가져 온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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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해운대 집이네요. 진짜 반갑네요.
답글
제가 몇 달 만에 집에 온 것처럼 푸근하니 좋습니다.
꽃들도 만발을 하고...
정겹습니다. -
꽃밭꽃들이 주인없는 집표시가 납니다
답글
며칠에 한번씩 물을준다고 하지만
생기를 잃은듯 하네요
꽃들이 주인님을 참 반가워했을것 같아요
해운대집 오랫만에 보니 참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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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오랫만에 주인님을 만나서
답글
인사하는듯 합니다....
아마릴리스?가 활짝
일본에서 사온것인가요?
탐나요......
꽃들과 노는 재미 제가 알기에~~~~~~
묵은잎, 지저분한 잎들은 싹 제거해줘야
시원합니다 ㅎㅎㅎ
잘 다녀오세요 -
해운대집 사진의 꽃들이 조금씩 손 덜 탄 티가 나네요. 며칠간 주인들이 예뻐해 주면 다시 생생하게 피어나겠지요?
답글
진료도 잘 받으시고 잘 계시다가 올라오셔요.-
그레이스2021.04.14 13:44
은행 다녀와서도 계속 꽃밭에 있었어요
50리터 쓰레기 봉지 사 와서
나뭇가지 자른 것과 시든 것들 버리려고
정리중입니다
두시에 병원 가서 피검사 결과도 보고
의사 진료후에 답글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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