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유라 윤지 유준

토요일 할아버지는,

그레이스 ~ 2022. 8. 29. 07:55

토요일 아침 윤호 유라는

집에서 9 시에 출발해서 아이스링크에 가면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간 아이스하키 장비를 옮기고 

옷과 장비를 갖춰서 수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어른이 챙겨줘야 된다 

아들이 같이 가서 돌보고 그곳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고

오후 수업 1 시간 더 하고 집에 돌아오면 3 시 반이 되는데

 

이번 토요일에는

아들이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다른 업무가 있어서 중간에 가야 하니

할아버지께서 함께 가셔서

아이들 점심을 사 먹이고 오후 수업을 참관을 해 주셨으면... 

며느리가 전화를 했었다

당연히 기꺼이 즐겁게 가겠다고 하시지

 

우리는 평소보다 훨씬 일찍 아침 7 시에 출발해서 8 시가 되기 전에 서울 도착했다

9 시 출발시간까지는 유준이와 놀다가 

 

모처럼 할아버지도 아들과 같이 손자 손녀 운동하는 거 보러

아이스하키장에 가셨으니 기념사진도 찍고

 

 

 

유라 동영상은 중간에 아이가 안 보이는... 카메라가 아이 속도를 못 쫓아가는 실력이다

 

 

일요일에는 아침 일찍 (8 시 전에)밖에 나가자고 현관 앞에서 기다리는 유준이의 열성에

제법 서늘한 기온에 바람막이를 입혀서 나가셨다

 

다리가 아프면 쉬다가 혹은 할아버지가 끌어주시는 자동차에 타고 

 

수문장 아저씨와 기념사진도 찍고

 

2 시간이나 놀다가 11 시가 지나서 집에 왔다 

최소한 하루에 3 번은 광화문 광장으로 걸어가니 다리가 튼튼해져서

허벅지가 윤지보다 훨씬 탄탄하다

 

 

오후에는 산책 나가는 유준이를 보고  

윤호 유라 윤지도 함께 나가겠다 해서 할아버지 보조요원으로 아빠도 따라가서 

다 함께 경복궁 안에서 찍은 사진이 왔다  

 

 

 

 

 

 

유라의 양말과 구두에 주목해주기를...

발목에 레이스가 달린 양말을 골라 신고 은색 반짝이는 구두를 신었다

(유라가 윤호에게도 많이 걸으면 발이 아플 수있으니까 양말을 신으라고 했다)

언니의 모습을 보더니,

윤지도 다시 들어와서 양말을 신고 크록스가 아닌 구두를 신고 나가네.(위의 사진에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