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 2022. 12. 12. 10:48

토요일 학교에서 수영 대회가 있다고 (일찍 와 주십사고 전화가 왔었다)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지만 혹시나 늦잠을 자게 될까 봐 

둘 다 여섯시 알람을 맞춰놓고 (나는) 주말 드라마도 보지 않고 들어갔다 

토요일 8 시 40 분에 아들 집에 도착했는데

아들 며느리 윤호 유라는 그 전에 출발했더라 

아이들 학교에 도착이 9 시까지인 모양이다 

 

수영장에서 대기중인 아이들

등과 팔에 쓴 글씨는 문신이 아니라 선생님이 출전 번호 대신 적어 놓은 표시 

(나는 눈이 나빠서 작은 사진으로 봤을 때 문신인가 착각했었다 )

 

 

 

폼으로는 윤호가 1 등할 것 같은데

실력은 유라가 뛰어났다 

유라는 배영 1 등, 평영 1 등, 자유형 2 등이고 

 

윤호는 평영과 배영은 3 등이고 자유형은 여섯 명중에 꼴찌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