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일기)
모처럼 맑은 날
그레이스 ~
2024. 7. 11. 09:30
오후에 수영장 가려고 밖에 나와서 보니 하늘이 파랗다
장마 중에 해가 나는 날도 있어서 빨래도 해서 널고 양쪽으로 창문을 열어서 환기도 시키고
해를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아침에는 부엌 옆 창가에 유리문과 방충망을 열고 난간에 식빵을 조각내어 올려놓는다
인기척이 없으면 날아와서 먹고 가는데
계속 순간포착을 못 하다가 장식장 뒤에 숨어서 줌으로 당겨 찍었다
어제는 하루 반짝하더니 오늘 또 흐린 날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