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 하영 하준

하준이 생일

그레이스 ~ 2025. 6. 22. 07:35

6월 23일 만 8세가 된다 

해마다 하던 일이어서 미역국을 끓여 한 통 보냈다

발목이 아프지 않았으면 갈비찜을 만들어 같이 보냈을 텐데

마음만큼 건강이 따라 주지 않아서 아쉽다

며느리가 보내 준 하준이 사진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서

해 뜨는 모습을 보며 하준이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야겠다  

 

하준이 웃는 모습을 보다가

최근에 사진 박스에서 본 43년 전 세훈이 사진을 복사했다

82년 부활절 휴가에 하이델베르그 여행 중 호텔에서 

낮에 돌아다니느라 피곤한 아이들을 따뜻한 욕조에서 목욕시켜 재워 놓고 

남편과 나는 영화 속의 그 술집으로 맥주 마시러 갔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