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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기 화, 수, 목 3일 연속으로 수영장 걷기를 했더니어제는 30분이 되기도 전에 다리 앞쪽 뼈 주위에 쥐가 나서 갈 때는 앞으로 걷다가 돌아서서는 뒤로 걷고 결국 40분을 채우고 나왔다하루 걸러서 가면 50분 가능하고 매일 가면 40분도 어려우니체력이 떨어졌나 보다 저녁에는 허벅지 뒤쪽에도 근육통이 생기고 다리는 앞과 장딴지에도 쥐가 나는 상태라서 마그네슘 스프레이를 뿌렸는데도밤중에는 상당히 괴로워서 여러 번 일어났다 어제저녁에도 계속 그랬으니 남편도 이미 알고 있는 일이라서 힘들다는 푸념도 비슷한 내색도 안 하기 싫더라남편이 엄살이 심한 편이라서 나는 더 내색 안 하는 것 같다 내가 한 말은,밤에 고생했더라도 아침에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니 좋다고,밝게 하루를 시작하는, 그게 내가 긍정적으로 살아.. 2026. 10. 16.
내과 방문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장암 검진 대상자라고 검사받으라는 여러 번 문자가 와서 지난번 6월에 받아 온 채변 키트를 오늘 제출하려고 보정동 주민센터 옆 삼성 내과에 다녀왔다 다른 건 몰라도 장 상태는 우수하다고 자부하니까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없겠으나 그래도 절차는 다 거쳐야 하니까 귀찮은 일이라고 미루고 미루다가 더운 7월 8월 지났으니 날짜를 잡은 게 오늘이다 건강 검진 센터로 지정된 병원에 가서 제출하면 끝나는 줄 알았더니,기다렸다가 의사의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고 나왔다 삼성 내과에서 주차를 한 곳으로 가려면 파리바게트 빵집을 지나 간다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 해운대 살 때 컵게이크 모양의 머핀을 자주 샀었는데 한 봉지는 사야지 에그 타르트와 카스텔라도 살까 망서리다가 찹쌀 도넛 다섯개 담긴 거 한.. 2026. 10. 15.
시애틀에서 (재미있는.... 순간들) 어제 사진 중에서 학교 친구들과 같이 놀이 기구 타러 간 모습들한국 아이가 아니라도 다 비슷하게 생겼다앞의 형제 5명은 아버지는 한국 사람이고 엄마가 태국이었나?윤호 옆에 선 둘째가, 내가 있을 때 집에 놀러 와서 아빠가 한국 사람이라 하면서 지금은 한국말을 잘 못하는데 윤호에게 열심히 배워서, 한국에서 친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면 아빠 도움 없이 대화를 하고 싶다고 했었다 위의 사진 다음 장면으로 동영상을 보면윤지가 얼마나 집중해서 과녁 중앙을 맞추는지 그 걸 봐야 하는데.눈이 초롱초롱하다 유준이는 자기 수준에 맞는 놀이기구를 다 타 보고 (오토바이 타는 동영상을 보니 제법 스릴이 있는 거라서 형들도 다 탔더라고) 다른 날의 비슷한 모습 형아와 학교 가는 사진도 있고( 유준이는 멋진 표정을 하고 싶었는데.. 2026. 10. 15.
시애틀에서 (10월) 오늘 온 사진들과 동영상 중에서 눈여겨볼 것은 아이들이 엄마를 도와 집안일을 하는 동영상과 (도와주는 아줌마가 없으니, 아이들이 자립심이 생겨서 자기 일은 도움 없이 하고 또 집안 일도 즐겁게 돕는다) 할로윈 데이에 쓸 호박을 사러 농장에 갔던 사진과 조각칼로 호박에 글을 쓰고 안에 불을 켜서 촬영한 동영상인데 이제는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어서 켭쳐를 했다 윤호가 청소하는 모습은 거실 청소를 마치고 이동하는 게 찍혔다 유준이는 더러워진 매트를 솔로 1차 쓸고 윤지는 세제를 뿌리고 유라는 물로 씻고 윤호는 옮기는 작업을 협동으로 하고 있다며느리는 동영상으로 찍으면서 이렇게 잘하는 걸 알았으면 진작에 시킬걸 한다 유라는 윤지 숙제의 영어를 읽고 어떻게 하는 건지 방법을 설명해 주고 공부가 끝나면.. 2026. 10. 14.
여동생 집.2 남편은 일요일 아침에는 혼자, 오후~ 저녁까지는 제부와 함께, 밤에는 늦도록 이야기하고 월요일은 6시에 일어나서 잠자는 제부를 깨워 서둘러 아침을 먹고 7시 나가서 점심까지 물고기를 얼마나 잡았냐 상관없이 하고 싶은 낚시를 했으니 소원풀이를 한 셈이다(평소의 낚시 실력에 비해서 물 때와 여러 가지 여건이 안 좋아서 결과는 미미했음) 제부의 평가에 따르면 지금까지 봐 왔던 형님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낚싯바늘을 다루는 손끝이 정교하지 않아서 팔십 노인이라는 게 실감 났고, 혹시나 발을 헛디딜까 봐 걱정되더라는 소감을 얘기하더라)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는 위치가 좋은 곳으로 작정하고 가서 제대로 성과를 내어 보겠단다제부는 낚시를 좋아하는 성향이 아닌데, 동행해서 열심히 보좌 역할을 하신다 이번에는 100.. 2026. 10. 13.
10월의 여동생 집 중간에 두 번 (졸음 쉼터와 홍성에 와서 낚시 가게) 쉬었는데도 두 시간 걸려 동생 집에 도착했다두 사람은 아침 먹기 직전이었으니얼마나 놀랐겠냐남편은 곧장 혼자 낚시하러 바닷가로 가고나는 동생 부부가 식사하는 옆에서 얘기하다가잠시 짬을 내어 정원 한 바퀴 걸었다 2026. 10. 11.
새벽에 일어나서 부엌에서 달거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일어나 보니 세시 조금 지났다맙소사 싶었으나 나가 볼 수 밖에2박 안 하고 하루 자고 올 거면 일찍 출발해야 된다고, 밤 사이에 2박에서 1박으로 바뀌었다가져갈 미끼를 작은 통에 나눠 담는 중이더라그 시간에 내가 뭐 할 게 있겠냐?하룻밤 자는데 필요한 잠옷과 기타 등등 챙겨서 작은 가방에 넣고추억 때문에 몸에 안 맞아도 뒀던 오래된 옷도 동생 주려고 다이소 큰 가방에 담았다 허리가 안 맞는 바지도 몇 개 넣고 다섯 시가 되는 거 보고,아침 준비해서 먹고, 치우고....몇 시에 출발하는지 모르겠네 2026. 10. 11.
오빠의 강연 토요일마다 아침 8시 즈음이면 카톡방에 오빠의 글이 올라온다 (전국 어디라도 직접 가서 그 곳 사진과 함께) 오늘은 내앞 마을에 다녀온 내용이다 지난 토요일의 글은, 학봉 김성일의 생가에 다녀 온 글인데 임진왜란 초기 상황을 압축해서 설명하고 당시 조선군(부산진, 동래, 양산, 언양, 울산, 경주, 영천, 밀양, 청도)의다 합쳐도 1만 명이 안 되는 방어군이 고니시 군 18700명, 가토 군 22800명과 접전에 대한 설명과 이후 상주에서 이일이, 탄금대에서 신립이 무너진 이후 상황과임진왜란 이전에 전쟁이 일어날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단이 일본에 갔었던 일과 퇴계의 애제자인 학봉 김성일은 왜 전쟁이 안 일어난다고 했을까...오빠의 사견을 덧붙인 글에 막내 남동생이 소감을 적었더라 2026. 10. 10.
준비하는 중 낚시 도구 챙기러 오늘도 7시 20분에 주차장으로 내려가셨다 (벌써 며칠째)사진은 어제 오후에 마트 다녀와서 주차 후 찍은 건데, 남편은 자기 일에 집중해서 나를 못 봤다 매일 오전 오후에 몇 시간씩 저렇게 해야 할 일이 많은 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그 자체를 즐기는 듯 나는 어제 할라피뇨랑 몇 가지 사러 마트 갔다가( 이번 일요일은 마트 휴무라서 미리 사놓으려고)홍성 가져가려고 디저트용 빵 두 박스를 사 왔다 전에는 롤케잌을 샀는데 이번에는 여러 가지 섞인 걸로 한 상자와 단팥빵 한 상자 남편이 쿠팡에 주문한 일본 과자도 있다 우리 부부는 동생 집에 가는 걸 초등학생 소풍 기다리듯이.... 하는구나 2026.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