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29 아들 며느리의 사진 공개에 대해서 12년 전 며느리가 업무로 홍콩 출장 갔다가, 김&장 법무 법인 단체에 주어진 상을, 마침 그때 홍콩에 있었기에 대신 받았던 사진이다(201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창의적인 변호사 상 아이가 넷 되어 육아에 전념한다고 사표를 내고 전업주부로 살고 있지만 김&장 법률 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했으니 출신 학교나 개인 사진도 어느 정도 공개된 사람이라서 또 아들은 지금 이전의 회사에서도 대표 직함으로 근무했기에 매스컴에 많이 노출되었으니 아이들과 있는 장면이 블로그에 공개되는 걸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아들과 며느리의 사진이 공개되는 걸 걱정하는 분에게 무신경해서 공개한 것이 아니고 매스컴에 어느 정도 노출된 사람들이라서 그 정도는 괜찮겠다 생각했던 거라고 해명하는 거다 (30대 중반의 며느리 모습 - 그.. 2026. 9. 8. 9월 6일은, 어제 점심을 중국 식당에서 먹고 돌아오면서, 집에 가자마자 수영복 챙겨서 호숫가에 수영겸 물놀이 가자고 했다가내가 집에서 쉬겠다고 하는 바람에 물놀이는 내일로 연기하자고 했었다 그 물놀이가 오늘의 오후 일정이다오전에는 숨바꼭질로 한 시간 넘게 놀고 (숨는 장소를 2층으로 한정 지어도 어느 방 옷장 속에 숨었는지 찾는 게 쉽지 않았다) 빨래 담는 통을 접어서 날개라며 양쪽 어깨에 메고 날아가는 흉내를 내는 유준이가 귀여워서 유라와 윤지는 차고 앞마당에서 아이패드를 켜 놓고 춤을 따라 추는 중 제대로 공연을 할 기세다 (여러 동작을 찍었으나 한 장으로 소개한다)거실 벽에 거미 한 마리가 움직이는 걸 본 윤지와 유준이의 호들갑에 내가 가서 잡으려고 했더니, 윤지가 오빠가 해결할 거라고 할머니는 그냥 있으란다.. 2026. 9. 7. 작은 오두막 아침 7시에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안 마당으로 나갔다어제, 잔디밭 끝에 있는 작은 오두막이 궁금해서 며느리에게 물었더니여자 아이의 소꿉놀이 겸 비밀 장소 같은 집이란다 (집을 지은 첫 주인에게 어린 딸이 있었나 보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지금은 오래 방치되어 사용할 수가 없겠다 (30 미터가 넘는 큰 나무 밑에 있어서 낙엽이 매일 떨어진다)주위를 살펴 보면 작은 꽃송이처럼 생긴 등이 사방에 장식품처럼 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사물을 잘 보도록 배려해서 설치했구나 싶다 밤중에 보면 정원에 수십 개의 불빛이 꽃송이처럼 화사하다 수 십 개의 야광등을 보니 첫 집주인의 섬세한 마음이 느껴져서 우리 아이들이 일년만 살고 떠날 집이지만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2026. 9. 7. 나의 속마음은, 제목에 관한 내용은 오늘 하루의 기록을 한 후에 쓸 예정이다.............................9월 5일 토요일 아이들은 학교에 안 가는 날이니, 저절로 일어날 때까지 깨우지 않는다 그럼에도 오늘 아침 윤호는 7시 30분 즈음 거실로 나오더라 오늘은 11시 즈음 (내가 가 본 적이 없는 ) 놀이 공원에 가서 거의 두 시간을 놀았다유준이가 반바지를 입어서 파이프 미끄럼틀을 타면 살갗이 아프다고 유라가 다리에 앉혀서 같이 탔다 다음에는 유준이 점퍼를 바지처럼 입고, 혼자 타 보라는 누나의 응원을 받고 출발과 착지를 한 모습이다윤호와 유라가 동생들 태워서 힘껏 밀어주는데윤지가 밀어주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유라와 교대했다윤호가 세게 밀어주면 그 반동을 이용해서 윤지는 높이 떴다가 착지하면서 힘을.. 2026. 9. 6. 학교 구경 시애틀에서 워싱턴 호수 다리를 건너면 벨뷰 지역이다뉴욕에서 뉴저지를 가는 것과 비교하면 맞을 듯 이곳의 기후가 유난히 좋은 이유를 네이버 검색창에 찾아보니레이크 워싱턴과 푸젯 사운드가 온도 조절을 해 주기 때문에 기온 극단화가 없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라고 설명되어 있다 (여름 6월~9월에는 평균 25도 겨울 11월~2월에는 평균 10도 ) 푸젯 사운드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해안선이 매우 복잡하고 많은 섬이 있는 만이라서 (서부의 다른 해안 도시와는 달리 ) 태평양 해안 기후의 영향을 안 받는다는 뜻이다 벨뷰 도시 중에서 메디나와 클라이드길의 인구 구성은 아시안 비율이 30%를 훨씬 넘는다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등등 빅테크 기업의 고위 임원 및 성공한 아시안들이 이 지역을 선호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2026. 9. 5. 시애틀 와서 나의 일상은 오늘이 딱 일주일 되는 목요일인데크게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무릎과 고관절은 오후가 되면 신호가 온다파스를 붙이거나 마그네슘 뿌리는 약을 수시로 발라주고 방에 들어와서 누워있기도 한다 사람들 마다 더워서 죽을 것 같다고 아우성을 쳤던 8월에도 잠자리에 들 때 수면 양말을 신었던 나는, 중요한 물품이라서 챙겨 왔다깨어 있을 때나 밤중이나 항상 발이 시리지만 낮에는 상관없어도 발이 시리면 숙면을 못 하니까 아주 요긴하다 내가 사용하는 침대 시트와 이불에도 시트를 커버로 감싸놔서 나중에 시트 두 장만 세탁하면 될 거고 베개는 타월로 덮어서 사용한다 그리고 샤워와 머리 감기는 (땀이 전혀 안 나니까) 이틀에 한 번 하고 샤워용 큰 타월은 사용 후 창가 햇볕에 널어서 말려 두 번 더 재 사용을 한다 (3번 사용.. 2026. 9. 4. 매일 바꿔 입는 옷과 에피소드 어제 학교 갈 때 입었던 옷은 저녁까지 입었으니 세탁장에 갖다 놓고 오늘 아침에는 다른 바지와 셔츠 중에서 고르라고 거실로 가져왔다아이들이 해마다 쑥쑥 크니까 유니클로, H&M에서 계절마다 몇 벌씩 사서 입히고 다음 해에는 나눔 하는 바자회에 보낸다이번에도 시애틀 도착하자 바로 아이들 옷을 먼저 샀더라 유라는 두꺼운 셔츠를 고르고 윤지는 반팔 티셔츠 위에 빨간색 가디건을 입겠단다이쁘게 보이려고 윤지는 가슴을 내밀어서....윤지의 부탁으로 등교 길에 오늘도 엄마가 함께 갔는데 교문에 들어서서 5학년 교실 방향과 2학년 교실 방향이 달라서 혼자 가는 길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엄마가 같이 갔으면 좋겠단다그래서 할머니와 함께 학교 가는 건 익숙해지고 난 후에 같이 가기로 했다. 어제저녁에 있었던 에피소드 1.. 2026. 9. 4. 첫 등교하는 날 아이들이 들고 있는 종이는 엄마가 "9월 첫 등교하는 날 5학년 5학년 2학년"이라고 썼더라 며느리가 팔에 올려놓은 옷은 윤호 점퍼이다 (입으라고 했더니 입으면 덥다고 어깨에 걸치고 갔다)유라 윤지는 반팔 티셔츠에 포근한 촉감의 점퍼를 입고 (그 시간 외부 온도는 16도)나는 위의 사진을 보고 현관에 CCTV가 설치된 걸 알았다집으로 들어오는 대문도 없고 보안 상태가 좀 허술하다 싶었는데 그 게 아니네 7시 55분에 교문을 연다고 집에서는 45분에 나갔다 (집에서 걸어서 5~7분 거리)윤지 유라가 40분에 나와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다 유준이는 9시에 담임 면담이 있다고 혼자 한 시간 늦게 아침 먹고 엄마와 같이 갔다 면담하고 일찍 돌아올 거고, 유치원 정식 등교는 8일부터라고 한다 한 시간 지나고 .. 2026. 9. 3. 시애틀 여행.8(도자기 공예) 시애틀 도착한 날 부엌 옆 유리 찬장 안에 진열된 도자기 작품을 보고 많이 놀랐다 특히 몇몇 작품은 유라 솜씨라는 말을 듣고 감탄을 했다 식탁 위에 두고 사용하는 버터 통은 앞 뒤 양 옆면 그리고 안에도 색칠과 그림을 그려서 구웠더라 오늘, 다 같이 도자기 공방에 가서 초벌구이를 한 하얀색 도자기를 하나씩 골라 색칠과 그림을 그리고 공방 담당자에게 구워 달라고 맡기고 왔다 체험 학습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완성된 도자기를 찾으려면 일주일 후에 가야 된단다 유라는 할머니에게 선물할 뚜껑 있는 그릇을 만든다 하고빙빙 돌리면서 고르게 색칠하는 물레에 올려놓고 윤지는 무늬가 예쁜 작은 항아리를 유준이는 쿠미 밥그릇을 색칠해서 만들 거란다 스케치하는 시간이 가장 오랜 걸린 윤호 작품세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펌.. 2026. 9. 2. 이전 1 2 3 4 ··· 5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