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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라~!.2 오늘 아침 다섯 시 즈음 방문을 열고 나가다가 더운 공기에 순간적으로 이게 무슨 일이지.... 놀랐다확인하니 거실 온도 표시는 26도 안방 온도는 22도 (그러니 더운 공기가 몸을 덮치는 듯했겠지) 월요일 밤에 남편이 안방에 와서 온도 조절기를 27도에 맞춰 놓는 걸 보고 내가 도로 23도로 바꿔 놨었다 나는 몰랐는데 남편 방도 거실도 27도에 세팅해 놨던 거다 수요일 새벽에 거실이 썰렁하다고 느낀 남편이 바꿔 놓은 온도를 확인하고 "내가 손대지 말랬지!!!"한 번만 더 손댔다 가는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경고를 했었다자기는 면역력을 최대한 낮춰 놔서 만약에 감기 걸리면 입원해야 된다고화가 나서 이런저런 잔소리로 이어졌지만 내 책임도 있으니까 조용히 내 할 일을 하고 있으니 그 정도로 끝났었다 그날 낮.. 2026. 10. 9.
놀래라 홍성 여동생 집에 가는 날짜를 다음 월요일(12일)로 정하고 그날부터 주차장에 있는 남편의 캠핑카에 있는 낚시 도구를 꺼내 손보고 정리하느라 몇 시간 있다가 오고 했다 사진은 오늘 수영장 다녀오면서 찍었다 내가 같이 가니까 저 차로 가는 건 아니고 낚시 도구만 꺼내서 포드를 타고 갈 거다 수영장 다녀오니 집 앞에 스티로폼 박스가 놓여 있다 나는 배달 시킨 게 없으니 또 남편의 주문이겠지 하고, 열어 보니 미끼용 크릴 새우다 아니~~~!오늘이 목요일인데 벌써?내일이 공휴일이라서 오늘 도착해야 된다네 (그대로 냉동실에 들어갔다) 정신을 쏟을 꺼리가 생겨서 며칠은 조용하겠네 2026. 10. 8.
사돈 댁과 점심 식사 지난달 말에 통화로 인사 나누고 점심 식사하자는 말씀에 날짜는 10월 7일로 먼저 정하고, 날것을 먹을 수 없는 남편 때문에 이번에는 일식당이 아닌 다른 곳을 알아보신다고....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9층 식당에 예약했다고 연락을 받았던 게 일요일이었다 아침에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면서 오늘 입을 옷에 어울리는 스카프를 찾다가 오래전에 사부인께서 주신, (큰아들과 며느리가 신혼여행 갔다가 첫인사 오는 날) 사부인께서 며느리 편에 보낸 구찌 스카프를 꺼냈다 다림질해서 가디건 속에 두르고 가서, 14년 전에 주신 스카프라고 말씀드렸다 동창 모임에 또 여러 모임에 가서 사돈 댁에서 주신 선물이라고 자랑했었다는 사연도 나오고.... 세월이 그렇게나 빠르다는 얘기와 미국 다녀온 이야기, 아이들 .. 2026. 10. 7.
선물 포장 어제 마트에 가서 선물 포장지를 사 왔다 오늘 만나면 드리려고 준비한 물건이 유리병 3 종류가 다 모양이 달라서 뽁뽁이로 싸고 다시 박스에 넣어 포장하려니 포장지 한 장으로는 부족하고 두 장을 이어 붙이려니 모양이 안 나서 결국 포장지 하나는 가로 규격에 맞게 잘라서 테이프로 붙이고 나머지 한 장은 세로 사이즈에 맞춰 잘라서 테이프로 붙여 놓으니남편 말이, 시골 할매가 처음 포장지로 박스를 싸는... 딱 그 수준이라고 놀린다 내가 봐도 이 건 안 되겠다 싶어서 포장했던 거 뜯어내고 그냥 천 가방에 담았다 큰며느리를 보면 선물 포장하는 게 전문가 수준이더라 윤지 임신했던 2018년 연말이었나 (마침 그날 내가 아들 집에 가서 보니)지인들 그리고 그 자녀들... 3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배.. 2026. 10. 7.
900만 넘은 날 한국 시간으로 9월 9일 아침에 9000,668이었으니 날짜가 바뀐 후 조회수 571을 빼면 9월 8일 밤늦은 시간에 누적 조회수가 900만이 넘었다 시애틀에서는 매일 글감이 넘쳐서 블로그 방문 통계 같은 건 뒷전으로 밀려서 한국 가서 정리하려고 미루어 놨던 건데 돌아온 지 거의 한 달이 되도록 생각도 안 났다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날은 9월 7일 5265이고 9월 월간 조회수는 100,383인데 월간 방문자 숫자는 7월 8월 9월이 거의 비슷하다그러니까 내 블로그 방문자는 매일 400명~ 500명 고정 숫자인데 조회수가 높은 날은 한 사람이 여러 글을 읽었다는 추측이다 (빨간색과 검은색 표시는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표시이다) 오늘 아침에 보니 조회수가 9,075,731인데천만 조회수가 되는 .. 2026. 10. 5.
헌 옷 바느질 어제 수영장에서 물 밖으로 나왔을 때 한기가 드는 듯 느낌이 안 좋아서 저녁에 감기약을 먹었고, 오늘은 수영장 안 가기로 했다 (수영장은 오늘과 내일은 정상 영업을 하고, 대체 휴일인 월요일에 쉰다고 했다) 헌 옷이지만 좀 더 입을 수 있는 것들은 정리해서 서랍에 넣고 그중에 면 잠옷 바지 하나가 허리 고무줄이 삭아서 뽑아내고 새 고무줄을 넣으려고 보니 허릿단 가운데를 재봉틀로 박아 놨다손톱 정리용 가위로 한 땀 한 땀 뜯어서 제거하면서 내가 미쳤지.... 이 걸 왜 시작해 가지고.... 중간에 그만두려니 수고한 게 아깝고 계속하려니 목덜미가 당기고 아프다 진즉에 쓰레기 봉지에 버렸어야 될 것을 지지리 궁상이라고 구시렁거리면서 결국 끝내고 새 고무줄을 넣어 완성했다앞으로 헌 옷 재생은 그만하자 ...... 2026. 10. 3.
10월 행사 9월 30일 형제 모임에는 가이거 치마와 밤색 반팔을 입고 치마의 짙은 초록과 같은 색의 스웨터를 어깨에 걸치고 갔었다 다음 주 수요일 (7일) 사돈 댁과 점심 약속에는 영국 가면서 입었던 스웨터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을 예정이고 둘째 주 월, 화요일은 대충 입고 동생 집 다녀와서 17일 남편의 친구들 모임은 저녁이라서( 캐나다에서 한국 다니러 오는 친구 부부를 위한 모임)검정 바지에 구입한 지 20년 넘은 빨강 모직 자켓을 입으려고 꺼내 봤다 날짜가 가까워지면 선택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옷과 핸드백을 코디하고 스카프를 골라 둘러보는 것도 취미 생활 중에 들어간다 2026. 10. 3.
에르메스 스카프 둘째 올케가 어제 헤어지기 전에 여동생, 막내 올케, 그리고 나에게 선물 하나씩을 주더라 (동생들에게는 포도주 한 병이고, 나에게는 다른 거란다)집에 와서 펼쳐 보니 에르메스 스카프다 과거에 명품을 자주 사던 시절에 스카프도 종류별로 많이 샀었기에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서 되돌려 주려고 도로 쇼핑백에 넣어 뒀다저녁에 인사차 전화를 했기에 스카프 이야기를 하고 돌려주겠다 했더니 작년에 칠순 기념으로 자기가 사서 자신에게 선물한 거라고, 막상 사고 보니 저 스카프를 두르고 참석할 곳이 없다면서, 형님은 잘 쓰실 것 같아서 드리는 거라고 하네. 나도 모양내고 갈 곳이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최근에 이런저런 일로 감사함의 표시라는 걸 알고 잘 쓰겠다고 했다 이웃님들~단풍이 예쁜 어느 가을날 낙엽 보.. 2026. 10. 1.
형제 모임.2 +다녀와서 추가 어제저녁을 평소보다 일찍 먹었더니 남편은 배고파서 4시에 깼다고 4시 반에 아침을 먹었다치료약 때문에 소화가 빨리 되니까 본인도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보고 있으면 딱한 마음이 들어서 귀찮다는 생각이 안 든다) 나는 도저히 먹히지 않아서 요구르트 두어 스푼과 커피만 마시고 토스트 한 빵과 삶은 계란, 소스를 뿌린 야채 과일은 여섯 시쯤에 먹으려고 덮어 놓고 방으로 왔다 오늘 평택에서 동생들과 점심 먹고 헤어진 후 나는 홍성 여동생 집에 갈 계획이었는데, 일주일 전에 물었을 때 하루 전에 결정하겠다 하더니 어제 다시 물어보니 안 가겠다 해서 홍성 가는 건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첫째는 점심을 외식으로 먹었는데 연달아 저녁도 그렇게 먹으면 몸에 부담이 크다 하고,둘째로 모처럼 형제들이 모였다가, (특히 아.. 202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