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16 시애틀 여행.3 어제는 (도착한 날) 여기 시간으로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어 화장실 가려고 눈을 떠 보니 밤 2시 30분 즈음.그대로 다시 잠들었으면 좋으련만 몸은 서울의 낮으로 기억하는지 그냥 일어나자 하네 누워서 뒤척이다가, 도로 일어나 사진 정리해서 노트북에 저장하는 작업을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새로운 글을 하나 썼다다섯 시가 되는 걸 보고 아침 8시까지라도 자야겠다고 누웠는데 머릿속은 말똥....결국 알람을 해 놓고 6시 넘는 것 보고 그 후에 잠들었다가 8시에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잠옷을 갈아 입고, 집 밖으로 나갔다 자동차 길에서 막다른 골목이라는 표시가 있는 쪽으로 들어가서 첫 집이다 입구와 연결된 집의 정면어제 택시가 들어와서 한 바퀴 돌아서 손님이 현관 앞에 내리도록 차를 스톱시키더라까만 차.. 2026. 8. 29. 시애틀 여행.2 여기 시간으로 새벽 두 시 반에 화장실 가느라 일어나서 그대로 노트북을 펼쳐 사진을 저장하고, 지금은 세시 반이 넘었는데 또 글을 쓰고 있으니 오늘 낮에는 잠에 취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여름휴가를 미루어서 이번에 사용하는 큰아들은 나보다 먼저 시애틀에 와서 어제 공항에는 아들이 마중 나왔었다나는 그 사실을 어제 알았다( 며느리와 아이들이 공항에 마중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자동차는 며느리가 쓴다고 아들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마중 나오고,며느리는 윤지 데리고 학교 행사에 참석하러 운전해서 공원에 갔단다 (유준이는 따라가고) 9월에 입학하는 1학년과 2학년 아이들 전원이 공원에 모여 같은 반이 될 아이들과 인사하고 선생님과 놀이를 하는 행사였다네새 친구들과 학교 교실에서 첫 만남을 하는 게.. 2026. 8. 28. 시애틀 여행.1 집에 도착해서 한 시간 지났을까?집 내부를 둘러 보고정원도 한 바퀴 돌고이 주간 내가 사용할 방에 안내 받았다 내가 사용할 2층 방에서 창밖을 보니 수국이 있어서 내려 가서 그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2026. 8. 28. 라운지에서 인천 공항 도착은 거의 여섯 시티켓을 받고 여행가방 부치고장애인 카드로 휠체어 서비스를 받아 줄서기 없이 검사대 통과하여대한항공 라운지에 왔다저녁 식사를 하고여기서 쉬고 있으면 비행기 탑승 시간에 다시 직원이 와서 휠체어로 모시고 가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라는 팻말을 주고 갔다식사 메뉴를 보니비빔밥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서한 그릇 담고 새우 튀김 4개와 고추 삭힌 거 2개 가져 왔다디저트는 컵케이크 하나와 유과 두 개 우유 한 잔다 먹었으니지금부터 한 시간 반은 놀면서 기다려야지 2026. 8. 27. 가리 느까(막바지에) 어린 시절에 할머니가 꾸중하실 때 하셨던 말이다(한 달 긴긴 방학을 뭐 한다고 다 보내고) 개학 며칠 전에 숙제하느라 바쁠 때 가리느까 숙제한다고.... 내일 비행기 타는데, 오늘 햇볕 가리는 모자를 사러 나갔다그야말로 가리느까 실상은 오전에 남편이 다이소 간다고 해서 싼 모자 하나 사겠다고 따라나선 거다 지하 주차장에서 자동차를 타기 직전에,유준이 만큼 당신도 다이소 좋아한다 했더니,서울에서 유준이가 "다이소 가자" 하는 말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단다 그 말 안하면 서운할 거라면서시애틀에는 다이소가 없어서 어쩌는지 모르겠다 농담도 하고 결론으로 모자는 시즌 상품이라서 원하는 게 없었다집에 와서 쿠팡에 주문했고, 내일 새벽배송으로 온단다 가리느까 한 가지 더,커트를 한 지 두 달 가까이 되어 그냥 갈.. 2026. 8. 26. 과거의 기록을 보니 2018년 어버이날에 (어버이날 선물이라면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2주 여행을 부모님 모시고 가기로 했다면서 8월 2일 출발이고 비행기표와 호텔 예약도 다 해놨으니 그때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체력 단련을 하시라고 전화했더라 그 여행을 취소한 이유는 며느리가 몇 달을 열심히 운동해서 몸만들기를 해 놨더니 생각하지도 못했던 임신이 된 거다 7월에 임신 된 걸 알고 급하게 전화가 왔더라고아기가 생겨서 기쁜 일인데 여행이 대수냐고 얼른 취소하라고 했었다 그때 아들이 약속했던 여행이, 내가 사고나는 바람에 이렇게 늦어졌네 아침에 여행 가방 정리와 잠금장치도 확인하고 빠진 게 없나 챙기다가큰아들에게 받은 많은 선물들을 떠올려 보고 있다 2026. 8. 26. 추억의 볼펜 오래전에 특별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받은 고급 볼펜이 몇 자루 있다기념으로 안 버리고 뒀던 건데, 볼펜 심을 넣을 수 있을까 싶어서오전 일찍 마트에 갔었다 마트 입구에서 영업하는 만년필과 카메라 수리하는 매장이라서 혹시나 하고. 아쉽게도 자기네는 취급 안 한다 해서 3층 문구 매장에서 모나미 볼펜 3개 포장된 걸 샀다 집에 와서 남편에게, 고급 볼펜을 챙겨 가려고 했더니 협조를 안 하네..... 아쉬운 소리를 했더니 자기도 몇 개 있을 거라면서 방으로 들어가더니 ( 공식 문서에 사인할 때 유명 브랜드 볼펜을 주니까)그중에 잉크가 남은 게 두 개 있다면서 가져왔다그중 하나는 워싱턴 D.C에 있는 폴란드 대사관에서 받은 거다 이건 또 무슨 행사였냐며 물으니까나도 과거에는 그런 사람이었다며 거드름 피우는 소리.. 2026. 8. 24. 시애틀 날씨 어제, 하루 오트밀과 하루 견과류를 챙기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속옷과 집안에서 입는 옷은 가방에 넣었다 보름 먹을 약이 한 보따리이니 가져갈 짐이 얼마나 되는지 눈대중을 해 보느라 간단하게 가방을 싸면서 시애틀 주간 날씨를 찾아보니 내가 가는 날부터 일주일 전부 최고 23도 최저 13도이다 그러면 우리나라 가을 날씨와 같다 여름 반팔 티셔츠는 빼고 가을 반팔과 겉옷을 옷걸이에 걸어 놨다여행 다니는 게 아니니 외출복은 필요 없어서 의외로 간단하다좋아하는 섬머 울 긴치마와 빨간 쉐터는 넣고 아침 식사를 하면서(오늘 아침에 종류가 다양해서)1970년대 노르웨이 출장 가서 호텔에서 뷔페로 먹었던 아침 식사와 80년대 초 우리가 런던 살던 시절의 영국사람들 먹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가 화제에 올랐다 (추억이 몽글.. 2026. 8. 24. 여행 준비.2( 오트밀 사진 추가) 며칠 고민을 하다가, 또 가내수공업으로 해결했다흑색 머리를 하려던 게 아닌데 염색약을 바르고 너무 오래 있어서 검은색이 되었던 게 7월 18일, 4주가 지났으니 하얗게 올라오는 게 보여서 (시애틀 있는 동안 더 하얗게 보일 거고) 미용실에 가서 부분염색을 해야 하나....며칠 고민하다가, 눈에 보이는 부분만 대충 집에서 바르기로 맘먹었다지난번에 가족 모임하던 날 큰아들이 보고, 미용실 가시지 왜 가내수공업으로 하셨냐고 농담을 했었는데재료값 2000원으로 해결했으니 나는 만족이다 오전에 마트에 갔더니, 1+1으로 한 팩 가격은 6000원이고 3회분 재료가 들어 있어서1회 사용 재료값은 2000원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1회 먹을 양으로 낱개 포장 된 하루 귀리(오트밀)가 있어서 주문했다 오늘 저녁에 도착.. 2026. 8. 22. 이전 1 2 3 4 ··· 5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