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지막 이야기
6월 3일부터는 로뎅 미술관과 정원, 퐁피두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연속으로 쉬지 않고 관람 다니느라 피곤이 겹쳐서 면역이 떨어졌는지(지난주에 알도를 시작으로 딸도 감기 걸렸다 하더니)어제부터 콧물이 나고 기침을 시작한다네 파리 시간으로는 오늘 저녁 8 시에( 한국시간으로는 8일 새벽 3시에) 비행기를 탄다내일 오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겠네 어제 아침 사위는 리스로 출장 가면서 작별인사를 했고 저녁에는 딸과 알도 제부와 여동생, 감기 환자인 모두를 위해 닭다리로 백숙을 만들었다고 로뎅 미술관 다녀온 다음 날 지하철을 타고 한국 마트에 장 보러 가서 집에서 딸과 식사할 수 있는 횟수를 세어 보고는 갈비찜, 된장찌개, 김치찌개, 잡채, 김밥, 비빔밥으로 메뉴를 정해 갈비찜용 갈비와 찌개용 돼지고기, 잡채..
202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