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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701

크리스마스 준비 고관절 수술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간략하게 아들에게 알리고, 요즘 아이들 사진을 보내 달라고 했더니어제 찍은 사진인 듯  토요일 학교에서 단체로 아이스하키 시합 관람하러 갔던 듯 처음에는 윤호가 시합에 나가서 가족 전부 구경 갔었나 했더니 윤지 옆에 앉은 아이가 윤호다  유명 팀의 경기를 보러 간 것 같은데 설명을 듣지 못했다 윤호가 선수로 출전한 게 아니면 나에게는 우리 아이들 모습을 보는 게 더 중요하니까  서울 외국인 학교 체육복을 학교에 다니지도 않은 유준이도 입었다 유준이는 형과 누나가 하는 건 뭐든지 배우고 싶고, 갖고 싶은 열정이 대단하다아직 어려서 못 하지만 조금만 더 크면 공부도 열심히 할 거고 운동도 다 배울 거란다 2024. 12. 22.
오키나와.2 다음날도 역시나 바다에서 노는 사진들인데놀라운 일은 아이들이 새까맣게 탔다 윤지는 어깨가 발갛게 따가워서 티셔츠를 겹쳐 입었고유준이는 남자용 팬티 수영복만 입는 것보다 누나 수영복을 입었다 윤호를 보면, 이렇게나 많이 차이가 난다 지난여름에 캐나다 다녀왔을 때도 까맣게 태워 왔더니 이번에도 그만큼 태워서 오겠다 2024. 11. 10.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인천 공항에서는 이렇게나 떨면서 서 있더니함께 여행 간 다른 집은 아이가 둘 그래서 여섯 아이들만 한 테이블이다 오키나와에서는 반팔 차림으로유라는 앞머리를 잘랐더니 딴 인물이 되었네 아빠와 윤지 (스노클링 중)윤호와 엄마 엄마와 윤지 오늘은 어떤 소식이 올지 궁금하다 처음 오키나와 갔을 때를 찾아보니 2016년 12월 17일이다 11월 30일 첫 돌 지나고 "한겨울에 갈 곳이 없어서 오키나와 왔어요" 하면서 사진이 왔었다 2024. 11. 9.
유준이 일상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아파트 안뜰에서 킥보드 타기를 한 후에야  간다네오늘은 늦어서 안 되겠다고 그냥 가자고 하면 어린이집 가는 자체를 안 하겠다고 고집 피운단다오늘 아침에 아줌마가 보내 준 동영상을 보니어제와는 달리 두꺼운 옷을 입었다 오늘이 진짜 할로윈 데이라서 어린이집에서 나눠주는 사탕을 담을 바구니를 가져가는구나  동영상 뒷 부분에 주머니에서 자동차를 조종하는 리모컨을 꺼내고다른 주머니에서 자동차를 꺼내는 장면에서 끊어졌다    순간 발사해서 자동차를 멀리 보내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어 달라고 하고는저리도 요란스러운 동작으로  자기가 멋지다는 걸 표현하는 듯아이고야~ 유준야, 보는 사람은 정신없겠다  지난 주말 할로윈 파티에서 2024. 10. 31.
할로인 파티 어제 온 사진들 만성절 하루 전날 밤에 할로인 행사를 한다는데 10월 31일은 목요일이라서 윤호 유라 윤지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전야제 할로인 행사를 날짜를 당겨서 지난 주말에 했었나 보다   새 노트북에 휴대폰으로 받은 사진을 저장하고 첫 글을 쓴다 2024. 10. 28.
한국의 날 행사 외국인 학교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있었다고 윤호 유라 윤지가 한복을 입고 학교에 갔다윤호 유라는 3학년, 윤지는 초등학교 전 예비반  한복은 유준이 돌잔치 때 마련한 옷이라서 윤호는 짧은 듯하고 윤지는 유라가 입던 옷이고, 유라는 이번에 새로 준비한 듯  유준이도 엄마와 함께 나중에 행사 참석하러 학교에 갔다  윤지 얼굴에 누가 해 줬는지 연지 곤지 찍은 게 너무 어색하다 (아무리 외국인 선생님이라도 솜씨가...)      집에 와서는 윤호의 종이컵 쌓기와 한꺼번에 무너뜨리기 동영상 2024. 10. 13.
10월 12일 오늘은 나영이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영국에서 임신하고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본 아이라서 당연히 참석할 거라고 했고 입을 옷이랑 준비도 했었다 그랬는데 점점 날짜가 다가오니까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택에서 함께 살았던 많은 이웃들을 결혼식장에서 만날 생각을 하니까 교통사고 소식은 들었겠으나 지팡이를 짚어야 될 정도일 줄은 생각 못했을 텐데 머릿속으로 장면을 떠올려 보니까 도저히 못 가겠더라고 지난 일요일, 나영이 엄마와 통화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불참하는 걸로 양해를 구했다 축의금은 계좌이체로 더 많이 보내고  오늘은, 그런 장소에도 편하게 참석 못하는 몸 상태가 참... 마음이 좀 울적했는데때마침 내 마음을 알았다는 듯이 아이들 사진을 보내 준 아들이 고맙다    동생들은 먼저 자르고 카페에서 과자.. 2024. 10. 12.
원정 경기 윤호는 아이스하키 원정경기하러 전주 갔었다고 사진이 왔다 아빠가 보호자로 동행하고 전광판을 보니 국제학교끼리의 시합인 듯 자투리 시간에 공부도 하고 어제 시합을 했고 오늘은 아이스하키 팀원들과 전주 시내 구경을 하고 오후에 돌아올 듯 추가,한번씩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도 찍고 2024. 10. 6.
바쁜 나날들 유준이는 어린이집에서 윤지는 학교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사진들이 왔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같이 있는 유준이를 보면 같은 나이가 아니라 한 살은 더 많아 보인다 다 동생들 같아서 재미없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를 알겠네  담임 선생님이 윤지에 대한 리포트를 사진과 함께 보내셨다 공부하는 내용이나 활동, 친구들과의 관계를 정기적으로 부모에게 보내주는 듯   수영대회가 있었던 날, 윤호 유라 학년 단체사진  유라 등에 쓰여 있는 글자는 학년과 이름을 매직으로 적어놨다 윤호와 유라가 경기를 하는 동영상도 여러 장 왔다  엄마 따라 얼굴에 팩도 붙이고  지난주 일요일에는 캠핑 가서  어디 가면 나란히 세워놓고 단체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아빠의 부탁에 줄을 섰으나 표정은 영~ 아니다  사진을 노트북으로 옮기면서 동영.. 202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