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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71

스타벅스에서 타운안에 다섯개가 있는 스타벅스 (타운안에 상가만 2000 개가 넘는다고 안내판에 있더라구요) 유일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잇는 곳이어서 애용했었는데 처음에는 시계광장 안쪽에 있는 조금 작은 규모의 가게였고 나중엔 지하에 있는 좀 큰 매장을 아지트 삼아서... 스타벅스에서의 에피소드는 영국에 있.. 2007. 7. 26.
이런저런 생각들 7 월 25 일 오늘 날짜로 4 번째 글을 쓰다!!! 사진과 함께 여행기록들을 올리면서 왜 이렇게 열심이냐고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깊이있는 생각도, 남에게 도움되는 여행안내도, 작품이 되는 사진도, 그중 어느 한가지도 아니면서 그래도 열심인 이유는 훗날 내가 되돌아볼 나의 일기같은 것... 2007. 7. 25.
궁하면 통한다고... 셀러드에 서양소스만 넣어라는 법은 없지 한국가게에서 작은병으로 하나 사고. (서울에서 올때 책과 옷 때문에 다른 건 모두 포기했기에) 오이 피클을 한통사서는 설탕 + 고춧가루 + 참기름을 넣고 조물락 조물락 새콤달콤한 장아찌가 되었네요. 연어를 내식대로 말아먹기 상추,얇게 썬 양파,허브마요.. 2007. 7. 25.
코벤트 가든 남편이 하루 집을 비우는 기회에 오늘밤은 좀 늦도록 놀아볼 생각으로 하나더 올리고... 유명한 에플마켓과 쥬빌리 마켓 이 아저씨는 초상화 전문인데 핸드폰에 저장된 딸 사진으로 초상화를 만들어 달라는 손님의 요청으로 참 재주도 많은 특이한 청년이더만!! 거의 벗었다고 봐야지 이 사람은 아니.. 2007. 7. 25.
카나리 와프 도투님의 말대로 숨막힐 듯 빡빡한 빌딩숲인데 바로 뒤에 공원이 같이 있다는 사실 (마지막에 안내도 추가) 지하철역앞 바로뒤 나무가 보이죠? 바로 공원으로 연결됩니다. 금융타운 단체관광온 사람들 윗사진에 시계보이죠? 똑같은 시간을 나타내는 시계가 여러개 세워져있고, 그 주변은 퇴근을 하고 .. 2007. 7. 25.
노팅힐 휴 그랜트의 책방이 아직도 있더냐고 조크를 해준 빈티지의 말 처럼 영화의 흔적을 찾아나서볼까하고 노팅힐로 갔지만...(결과적으로 3 번 갔었네 ) 평일엔 이렇 듯 한적하건만 시내 곳곳마다 길거리에 꽃으로 치장했더만 그래도 영화에 대한 추억때문에 노팅힐의 거리꽃장식이 더 낭만적으로 보이더라구 지붕위의 굴뚝을 아시나요? 다들 백년 이백년 이상 오래된 건물이니 집집마다 저렇게 굴뚝이 보이는데 옛날 난방 시설이 안돼있을때 각 방마다 벽난로를 피워서 난방을 했는데 그 숫자만큼 굴뚝이 필요하니 지붕의 굴뚝 숫자로 저집은 방이 몇개인가를 알수있다고... 옛날의 흔적이지만 다들 그대로 간직하고 있더라구 런던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노팅힐 토요마켓 온갖 중고품,골동품,고급품에서 헌옷가지까지 그리고 각국의 관광객들... 길이.. 2007. 7. 24.
제이미 만나다 그림전을 보고 난후 5 시 반 퇴근시간에 맞춰서 제이미를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장소는 런던에서 커피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집으로 하고 겉보기보다 안은 넓은 편이고 손님이 많았어요. 커피를 마시고 걸어내려오다 펠리스 극장앞에서 기념사진 어딜가나 극장앞에는 관광객을 위한 인력거(?)가 있더라.. 2007. 7. 24.
테이트 브리튼 떠나기 전부터 테이트 갤러리간다고 그랬는데 그 사이 이름이 테이트 브리턴으로 바꼈더군 운좋게도 터너 상설전 바로앞 이벤트 실에서 올여름 특별전으로 터너 수체화전을 하고있었다. 덕분에 예정보다 훨씬 더 오래 5 시간가량 그림구경하고 놀았네 군데 군데 학생들이 모여서 메모하고,의견을 나.. 2007. 7. 24.
쇼핑은 즐거워(비스터 빌리지 아울렛) 명훈이가 워싱턴 있을 때(그때는 졸업식에 맞추어 갔다가 보름을 같이 지냈지 ) 엄마를 위해서 뉴욕까지 자동차로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내가 부탁해서 뉴욕에 들어가기전 대형 쇼핑몰 우드벨리를 먼저 갔었다. 휴일을 겸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고, 정작 물건은 내 맘에 들지않아 돌아다니기만 하다가 아들 옷만 몇개 샀었지 이번에도 역시나!!!(인연이 아닌지 맘에 드는건 사이즈가 없고,내 사이즈로 있는 건 영~ 아니고) 그래도 쇼핑은 즐거운 나들이더라구  워털루역에서 써비톤으로 출발하기직전 시계가 8 시 35 분9 시까지 도착할 예정이어서 집에서는 8 시에 출발했었지이렇게 일찍 기차를 타니 출근시간 특별 할증이 붙어서 10 시 이후에 타는 것보다 거의 두배의 가격이더라구왕복 13.20 .. 200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