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기념 선물1 꽃피는 아몬드 나무. 큰 남동생의 딸이 6월 23일 아들을 낳았다. 명훈이 세훈이보다 먼저 결혼했고 유산 경험도 있으니 무척 기다렸던 아이다. 올케는 입덧 심한 딸 돌보러 갔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발이 묶여 출산 후 돌봄까지 하느라 호주에 있다. 중간에 서울 다녀가고 싶었으나 여기 와서 2주 격리 또 출산 전에 호주에 가서 2주 격리를 해야 하니 그냥 있는 게 낫겠다고 했었다. 국제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질서(조카의 남편)는 결혼 전에 취직시험에 합격한 두 곳 중에 호주 항공사를 선택하여(항공사 회계팀으로) 결혼 후 곧바로 외국에 나가 살게 되었다. 조카도 그곳에서 곧 직장을 구해, 두 사람의 수입으로 양쪽 부모의 도움 없이 집을 샀다고 해서, 대견하다고 칭찬하고 크게 기뻐했었다. 그림 잘 그리는 큰아버지에게 아기방에 걸어 .. 2020.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