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 여행2

오키나와 5월 11일~ 14일. 출발하는 당일 새벽에 여행사 사장님이 직접 8인승 벤으로 공항까지 태워주겠다고 해서, 까멜리아앞에서 5시 40분 아이파크앞에서 5시 50분에 기다리기로 했다. (달맞이언덕위의 우리집까지 오는 건 부담이 되어 남편이 까멜리아까지 태워주기로 함) 이 여행사를 이용하는 게 이번이 두번째인데도 여행사에서는 우리를 특별고객으로 관리하는 모양이다. 함께 여행을 다니던 6명중에 2명은 가정사정으로 빠지고 4명이 가게 되었는데, 나이 순으로 A는 노보텔 회원, B는 신세계 트리니티 회원,C는 파라다이스 회원,D는 조선비치 회원. 회원으로 가입된 호텔이 모두 다르니까, 앞으로 여행객 끌어들이기에 도움이 될꺼라고 판단했나보다. 9월 말에 떠나기로 한, 다음 여행도 장소 선정에서 일정까지 모두 여행사.. 2014. 5. 26.
여행준비.(오키나와) 작년 가을에, 올해 봄 여행은 6월에 크로아티아로 정했었는데, 케이블티비에서 '꽃보다 누나'라는 제목으로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크로아티아 여행이 소개되는 바람에 여행사 마다 예약이 밀리는 상황이 벌어져서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가 없다는 연락이 왔었다. (우리팀 중에 6월에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려고 그쪽으로 가려는 부부도 하는 수 없이 1등석으로 예약을 했단다) 작년에 결정할 때는 4년전에 다녀온 사람이 조용하고,친절하고,싸고,경치가 그렇게나 좋았다고 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건 싫고, 또 호텔비용이랑 물가도 4년전보다 많이 올라서 여행비용이 비교가 안되게 비싸져서 아예 크로아티아는 포기하고, 대안으로 러시아쪽이 물망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개인돈 추가 없이 남아있는 회비로 다녀 오자고 해서 .. 201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