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봉지커피 입맛으로 바뀐 나는 원두커피를 찾는 일이 없는데,
아직도 원두커피를 좋아하는 남편은 텁텁해서 봉지커피를 못마시겠단다.
한사람 마시자고, 갈아서 몇잔씩 뽑기도 아깝고...
홍차처럼 뜨거운물에 담그면 우러나는 일회용 원두커피를 쭉~ 이용했었는데,
작년에 일본에서 마셔본 일회용 액상커피가 생각나서 큰 마트에 가봤더니, 비슷한 게 있더라구.
일단 10개들이 한통만 사와서 권해봤더니, 아주 마음에 드신단다.
단맛까지 있어서 설탕 첨가할 필요도 없이 커피잔에 하나 붓고 뜨거운 물만 넣으면 된다고,
맛도 맛이지만 편리해서 더 좋다면서 몇통 사다놔라고 부탁하네.
당분간 우리집 커피는 이걸로 쭉~~~
어제 운동 갔다가 집에 들어오니, 꽃밭의 화분이 집안으로 들어와 있다.
꽃이 펴서 향이 좋은데,꽃밭에 있어서 쳐다보지도 않고, 향기도 모르고 지나가면 너무 아깝다고
향기를 즐겨보라고 하시네.
그러고보니,하는 일도 없으면서 꽃밭에 너무 무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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