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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형제자매들.

2차 실크로드

by 그레이스 ~ 2025. 9. 13.

7월에 1차 실크로드 여행을 다녀와서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2일에 한 번씩 여행기를 형제 카톡방에 올려 줬다

그냥 여행기가 아니라,

가는 곳마다 그 시기의 중국 역사와 중요 인물들 기록으로 남아있는 사건과

한국과 일본의 작가가 쓴 기행문을 인용해서 글을 쓰는 덕분에

재미도 있고 좋은 공부가 된다 

 

9월 2일 막고굴 3번째 사진과 글을 올리고, 오후에 2차 여행을 간다고 알림이 떴다

그러니까 마지막 9월 4일 '돈황에서' 제목으로 올리고 

9월 5일 2차 실크로드 여행을 떠난 오빠 

 

올해 1월에 시칠리아 다녀오고, 봄에 부부 같이 프랑스 북부 여행 가는 중에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천산산맥에 매료되어,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으나 

미루어 왔던 실크로드 여행을 돌아오자 마자 신청을 해서 7월에 1차 갔었고 

그때 9월의 2차 여행도 신청했었단다 

 

직장에 다닐 때는, 그 시절의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다 그랬듯이

시간에 쫓기면서 살다가 63세 퇴직 후에는

몇 년간 휴전선 바로 밑에서 제주도까지 지도를 보면서

면 단위 한 곳도 빠지지 않고 지역 문화제를 다 찾아다녔다 하더니 

7년 전부터는 일년에 몇 번 외국의 여행 가기 어려운 곳을 찾아다닌다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버스를 탈취하는 강도를 만나기도 했고

(소지품 전부, 여권도 빼앗겨서 한국 대사관 가서 임시 여권을 발급받고,

국내에서 송금한 돈을 받아 나머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오빠가 돌아오면 그 다음은 나의 영국 여행이 이어지겠네 

삼성 중공업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의 내용을 작년 가을에 인터뷰하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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