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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형제자매들.

70세 생일(여동생)

by 그레이스 ~ 2025. 8. 29.

55년 8월 28일 태어난 여동생은 어제가 칠순 생일이다 

15일간의 이태리 여행을 마치고 월요일 저녁에 집에 도착했다고 

저녁 8시가 넘어서 문자가 왔더라

피곤해서 통화도 못 할 테니 내일 전화하자 했고 

 

26일 통화하면서 원래는 너희 집에 가려고 몇 가지 준비를 했었는데

형부가 31일 입원해서 9월 1일 물혹 시술을 하게 되어 못 가고

퇴원 후 일주일쯤 지나서 회복이 되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귀찮더라도 미역국도 끓이고 찰밥도 해 먹어라 했더니,

그냥 나가서 사 먹겠다고,

보름동안 한식을 안 먹었더니 한 상 차려주는 정식을 먹고 싶단다

나도 그 게 좋겠다 했다 

 

미국 사는 큰딸이 엄마 칠순 생신이라고 축하금을 보냈더란다

이태리 갈 때도 용돈으로 쓰시라면서 100만 원을 보냈었다

그 돈으로 외식 품목이 한정식에서 일식 오마카세 식당으로 갔다네

동생 부부는 동경 공대 석사 박사 과정 공부하느라 도쿄에서 5년 살아서 

한국식으로 변형되지 않은 일식이 추억의 음식이다

 

코스 중에 일부

 

집에 와서는 남편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와 와인으로 생일 마무리를 했다고 

 

너도 나도 비록 부실한 몸이지만, 그럼에도 잘 챙겨서 꼭 건강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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