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오전에만 2~3시간 일하니까,며칠째 작업을 하신다.
엊그제는 밑부분을 정교하게 깎아내고 다듬느라 오전시간을 보냈고,
어제는 닫았을 때,힘받이가 되는 버팀목을 벽에 고정 시켰다.
아기들은 문을 잡고 흔들거나 밀어서 여는 건 알아도 당겨서 문을 여는 건 못한다면서,
펜스를 안으로 당겨서 여는 방식으로 경첩을 달았다.
마지막으로 벽에 고정 시킨 나무에 잠금장치만 달면 끝난다.
나는 마트에 가서 아기들 음식을 담아 둘 식기를 샀다.
끓는 물에 삶거나 전자렌지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다.
아기들 숟가락과 턱받이는 가지고 오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