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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이삿짐 탑차가 와서

by 그레이스 ~ 2021. 7. 29.

 

 

 

 

이삿짐 탑차와 사다리차가 도착해서
짐을 올리는... 의논중이다
이웃 주민들께서
주차중인 차들을 다른곳으로 옮겨 주셔서 감사하다

놓을 자리를 정해뒀으니
정리하는 시간까지 감안해도
빨리 끝날 수도 있겠다

어제 집에 도착해서 노트북을 켜 보니
28일 방문자 수가 5427 이나 되어 깜짝 놀랐어요
달맞이 언덕 위의 우리집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방문자님들~ 고맙습니다~♡

 

  • 키미2021.07.29 10:18 신고

    정리하시느라 힘드시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세요~~~~!!!

    답글
    • 그레이스2021.07.29 11:04

      세상에나~ 세상에나~!
      나는 화분을 이렇게나 많이 가져 오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이층 꽃밭에서 사다리차로 화분을 전부 내려서
      일부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치워주시기로
      약속했거던요
      10개 정도만 가져오는 걸로 예상했더니
      세상에나
      기가 막힙니다
      사진을 지금 올려 볼게요

  • 하늘2021.07.29 11:46 신고

    하하!
    화분을 못버리신 그맘 이해합니다
    저도 가끔 이사하면 이 화분을 어찌할까 고민하거든요. 자식 같애서요
    그나, 어디에 둔답니까?

    답글
    • 그레이스2021.07.29 12:46

      화분을 둔 곳이 거실 앞 베란다예요
      그 옆으로 작은방 앞에 베란다와 이어져 있는데
      매일 물을 줘야 하는 화분이 저렇게나 많으니
      베란다 전체적으로 습도가 높아서
      작은방 앞에도 빨래를 널 수가 없겠어요

      베란다의 화초와 거실밖의 숲이
      함께 보이니까
      실내에서 보는 풍경은 더 멋있어졌어요
      달맞이에서
      거실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탁자와 의자를
      그 앞에 둬서 분위기에 한몫했어요

    • 그레이스2021.07.29 13:21

      원래 내 계획은
      베란다가 넓으니까 절반은 화분을 두고
      그 옆으로는 탁자와 의자를 둬서
      숲을 바라보면서 차마시는 공간으로 꾸밀려고 했거던요

  • 토론토 양배추2021.07.29 13:42 신고

    화분이 정말 많군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으니 보기는
    좋은데 그야말로 가꾸시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지 않으시려나요?
    그나저나 그곳에 앉아 꽃들이랑
    바깥 풍경만 바라보더라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될듯 합니다.
    이삿짐 정리하려면 당분간 힘드시겠네요.
    수고 많이 하시고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07.29 14:17

      꽃가꾸기는 남편의 취미생활이라서
      나는 아예 참견도 안합니다.
      남편 전담이라서
      이번에 얼마나 가져 오는 지도 몰랐어요
      매일 할 일이 생겼다고 좋아하십니다
      일주일만 더 늦었으면 꽃들이 많이 죽었겠다고 하네요
      누렇게 마른 잎도 많고 시들어서 망가진 것들도 있어요.

      에어컨 설치하러 내일 올 꺼라서
      오늘 오후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로 했어요
      샤워를 하고 주민센터에 전입신고하러 갈 겁니다
      지난 1월에 남편만 주민등록을 옮겨오고 나는 주소지를 해운대로 두고 왔거던요
      부부가 주소가 다르게 되어 있으니
      건강보험료도 각각 나오고... 좀 손해를 봤어요

  • 산세베리아2021.07.29 15:06 신고

    더운데 이사, 정리 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꽃 화분은 못 떼놓고 오시죠? 저도 그맘ㅎㅎㅎㅎ
    병나지 않게 천천히 정리하세요^^ 그레이스님

    답글
    • 그레이스2021.07.29 17:06

      정리는 아저씨들 가신 이후로는 스톱이예요
      에어컨이 있는 식탁 가까운 곳에서 쉬고 있어요
      남편도 땀흘리면서는 안하겠다 하시고요
      내일 큰 에어컨이 오면
      빵빵하게 켜놓고 정리하려고요
      나는 그마저도 조금씩 날짜가 오래 걸리더라도
      허리에 무리가 안 될 정도로만 할 거예요
      보정동 주민센터에 가서
      주소이전을 했어요
      이제는 확실하게 용인시민이 되었네요

  • 여름하늘2021.07.29 20:23 신고

    드디어 이사를 하셨군요
    일단 이삿짐은 다 가져다 놓으셨으니
    쉬엄쉬엄 나눠서 정리하시면 되겠어요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
    이젠 손주들 가까이에서 재롱 느껴가시며
    손주들 커가는 모습 보시며 생활 하시게 되어 잘 됐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07.29 22:08

      피곤해서 8시도 안된 시간에 잠이 들었었나봐요
      그것도 침대도 아닌 거실에서
      남편도 자기방에서 잠들었고요
      부산 가는 날부터 계속 강행군이었거던요
      월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부산까지 운전했고
      일정이 끝난후에는
      밤에도 짐정리하고 또 4시에 일어나서...
      그렇게 피곤의 연속이다가 모든 일이 끝났으니
      오늘밤은 푹~~~ 자고
      내일은 두사람 다 늦게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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