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면 허리가 아파서,
가슴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누워서 기사를 보고있는 엄마를 보고는,
그자리에서 바로 인터넷 주문을 했다고,
누워서 노트북을 볼 수 있는 거치대가 배달되어 올꺼라고 하면서, 제품 사진을 보여주길래,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고맙다는 인사를 먼저 했었다.
어제 오후에 도착한 제품.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어서 저녁에는 침대에 누워서도 노트북을 볼 수 있겠다.
세훈아~ 고마워~^^ 잘 쓸게~~~
텐트속 바닥에 깔아줬던 겨울 이불 2채를 화요일 수요일 이틀간 햇볕에 말려서 이불장에 넣고,
베개 속은 햇볕에 말리고,베개닛은 세탁해서 정리했으나,
침대시트와 아이들이 사용한 이불위에 깔았던 시트는, 그냥 세탁하기에는 아까워서 내가 쓸려고 그냥 뒀다.
첫날 사진에 빠뜨렸던, 하윤이 생일케잌.
생일축하 노래를 쑥쓰러운 듯,부끄러운 듯 듣고 있는 하윤이.
하윤이가 물을 쏟아서 젖어버린 옷을 밤늦게 세탁해서 널려고 하니,하영이가 와서 도와준단다.
할머니는 사진 찍고,할아버지와 함께 빨래를 널고있다.
두손으로 잡고 당기라고 했더니,알아듣고 제법 잘 한다.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어요~~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하영이의 말과 행동이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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