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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다 장어.

by 그레이스 ~ 2017. 3. 27.



어제 밤낚시 갔다가 잡아 온 바다 장어 4마리를 버터에 구워서 점심 반찬으로 먹었다.

대파의 향과 버터향이 어우러져서 제법 괜찮은 구이가 되었다.

하지만,너무 작아서 4마리라고 하기에는 민망하다.

꼬리는 네개인데, 두토막은 남편이 먼저 먹은후에 사진을 찍어서 갯수가 모자라네.




점심에 먹은 한가지 더.

동경의 금희씨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해봤다.

아래 채소 사진에는,

깎아서 물에 담궈 둔 감자 한개와 두부가 빠졌다.

단호박은 절반만 넣었고,애호박은 3분의 1,당근도 절반만 넣었다.

간은 맛간장으로 아주 슴슴하게 맞췄는데,스키야키 소스로 간을 해도 좋을 듯.


다음에는 곤약과 고급 어묵을 넣어서 만들어야 겠다.

메추리알을 삶아서 넣어도 좋겠네.

다음에 서울 가면,

큰며느리 작은며느리에게 꼭 만들어 줘야지.

다이어트에도 좋겠고,다양한 야채를 먹을 수 있어서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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