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윤 하영 하준

먹을 것을 찾아서 쓰레기통도 뒤져보고.

by 그레이스 ~ 2018. 9. 13.

부엌의 쓰레기통을 뒤져서 사과쥬스를 쪽쪽 빨아먹다가,

엄마에게 들켰다더니,

그 걸 빼앗겨서 우는 모습인가?

 

하고자하는 일을 제지하면,

뒤로 넘어지고,앞으로 자빠지고, 머리를 박고,울고... 난리여서

입에서 피가 난 것도 여러번이란다.

 

 

 

 

 

 

밖에 나가서는,

걸어다니면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가,

아줌마들한테 다가가서 웃어주고는 과자를 얻어먹고...

 

 

야구르트를 한꺼번에 세개씩도 먹고.

 

 

 

누나 가방에 먹을 게 있을까봐 검색중...

 

 

 

자면서도 과자를 손에 쥐고,

빼려하면 다시 잡고, 빼려하면 또 다시 잡고... 그래서 그냥 놔뒀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이다)

손에 과자를 쥐고 있다.

 

 

 

걱정이 될 정도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워낙 활동량이 많아서 날씬하다.

 

 

 

  • 어머 ㅎㅎㅎㅎㅎ
    세상에 정말 귀엽네요. ㅎㅎ
    많이 먹으면 그만큼 필요해서일테니 그러는 거 아닐까요?
    웃어주고 과자 얻는 처세술이 보통이 아니네요. ㅎㅎ
    잘생긴 얼굴에 누가 안주고 버티겠어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8.09.13 09:10

      아마도... 아줌마 손에 먹을게 있어서
      그쪽으로 갔을 듯 싶어요
      아기가 과자를 쳐다보고 웃고 있으면
      어떻게 안주겠어요 ㅎㅎ

      10시 지나면 출발할거라서
      슬슬 썬크림을 발라야 겠습니다

  • 여름하늘2018.09.13 13:26 신고

    손이 엄청 큰것 같아서
    앞으로 키가 많이 크겠구나 생각했는데
    먹는것도 잘 먹는걸 보면 정말 쑥쑥 잘 자라겠어요
    아빠 많이 닮았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8.09.13 20:57

      하윤이 하영이가 아주 조금 먹더라구요.
      며느리는 많이 안먹는 딸래미 키운다가 계속 먹는 아들을 보고 적응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아기때 아들을 닮았어요.
      정말 잘먹었거던요.

  • 달진맘2018.09.14 03:06 신고

    크크크
    암전하고 조용한 두딸키우다
    아들하나 기우며
    놀라는 하윤엄마 모습이 상상되어져요

    남자애기들 확실히 다르지요
    아빠 팍박이 이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8.09.14 12:19

      하윤이 하영이가 여자아이 중에서도 조용한 편이고,아기때도 차분했어요.
      또, 작은며느리는 자랄때도 언니랑 둘이여서,
      사내 아이들 분탕스러운 건 경험을 못해봤으니까
      준이 키우면서 앞으로도 많이 놀라겠지요?ㅎㅎ

'하윤 하영 하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남매의 일상.  (0) 2018.10.08
여행 왔어요.  (0) 2018.09.18
하준이의 요즘.  (0) 2018.09.04
요즘... 바빠요.  (0) 2018.08.26
큰일 났다~!  (0) 201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