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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by 그레이스 ~ 2022. 8. 1.

처음으로 장화를 신어 본 유준이 무척 신기한지

나중에는 집에 와서도 벗 지 않겠다고 해서 장화를 들고 목욕탕에 가져가서 

유준이 목욕하면서 볼 수 있도록 옆에 두고 씻겼다

 

처음에는 유모차에 앉혀서 할아버지와 밖으로 나갔으나

비를 맞더라도 걸으려고 하는 아이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기저귀 갈아준다는 핑계로 집에 들어와서 비옷을 입히고 장화를 신겨서 다시 나갔다

 

유준이가 좋아하는 신호등이 많은 경찰청 앞 사거리로 나가서

빨간불 파란불 바뀌는 걸 여러 번 구경하다가 기어이 건너자고 내 손을 잡아당겨서...

 

사진은 길 건너편에서 유모차 담당 할아버지가 찍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외출한다는 유준이

나갔다 하면 1 시간 이상인데

경찰청 사거리는 필수 코스로 다녀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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