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큰며느리와 통화 중에 윤지가 친구들에게 줬다는 초대장은
집에서 만들어서 학교에 가져간 거냐고 물었더니
며느리는 전혀 모르는 일이었단다
토요일 생일 파티도 없었다 하고
윤지가 학교에서 써서 친한 친구에게 준 것을
그 아이의 엄마가 사진을 찍어서 며느리에게 카톡으로 보내 줘서 알았다고.
그러니까 친구와 둘이서 속닥속닥 생일 파티 초대장을 만든 거다
토요일에 와요
너희 언니도 같이 와요
일곱 시 직전에 윤지 집에 와요
(선물은) 동전 한 개만 가져 와요
(너희) 엄마가 안 된다고 하면 (못 와도) 괜찮아요
이렇게나 깜찍하고 귀여운 일을 꾸몄을 줄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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