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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2

여행후기(비즈니스 좌석) 우째 이런 행운이!!티켓팅을 할려고 길게 늘어선 일반석 줄 뒤에 서서 기다리다가 창구를 보니 모닝캄 회원창구는 따로 있어서 갔더니 예쁘게 생긴 외국아가씨가 나한테 몇가지 물어보고,여권도 세심히 살펴보더니 up grade 시켜주고싶어하더라고요. 이게 왠일이냐 싶어서 놀라는 표정으로  되물어보았고,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윗사람으로 보이는 한국인 직원을 불러서 업그레이드 시키자고 부탁을 합디다. 그리하여...공짜로 비지니스 좌석을 타고온~~~    이렇게 길게 완전 일자로 누워서 잠을 잤다는거 아니겠어요?  런던에 도착하는 날부터 기온도 계속 15도 전후로 따뜻한 날의 계속이었고,돌아오는 날까지 비오는 날이 하루도 없는 화창한 날씨여서,"내가 운이 좋은사람이어서 날씨까지도 나를 챙겨주는구나"했더니,"어머닌 낙.. 2008. 12. 31.
런던에서.13 마지막 날. 전날 아들이 말하기를 어디 가시고 싶으신지? 드라이브를 하든지... 멀리 나갔다 오면 어떻겠냐고 하루 사용할 차를 예약해 놨다는 걸, 취소하라고 하고 혼자서 시내 나갔다가 오겠다고 말했었는데... 토요일 신문에 셀프리지백화점 앞에 2000명이 줄 서있는 장면과 10000명이 복작거렸다는 기사가 났었지만 며칠 지났으니 좀 한가해졌으리라 생각하고 백화점도 들리고, 내심 올드 본드스트리트의 명품가를 들러볼 심산이었어요. 헤롯 쪽으로는 여러 번 나갔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었고... 또 헤롯은 1월에 정식세일을 시작하니까. 어쨌든 12시에 출발하여 그린파크역(핌리코에서는 2 정류장)에서 내려서 올드 본드거리로... 길 양쪽으로 늘어선 가게들이 얼마나 웅장하고 위압적인지 그중에는 평소에 가끔 이용하는 브랜드가 있는..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