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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수영장 나들이.

by 그레이스 ~ 2017. 7. 25.

 

신생아 돌보는 아줌마가 있을 때,

하윤이와 하영이랑 많이 놀아줄려고 신경 쓴다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어린이집 안보내고 엄마와 외출하는 날로 정해서,데이트를 할 꺼라고 했었다.

새로운 동생이 생겨서 소외감 느끼는 누나들에게,

엄마와 보내는 외출이 큰 위로와 즐거움이 되겠다.

 

엊그제 일요일에는,

아기는 아줌마에게 맡기고 엄마 아빠랑 수영장에 가서 즐겁게 놀았다면서,사진이 왔다. 

 

여섯살이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멋을 내는 걸 잊지않는 모양이다.

튜브가 딸린 자켓을 입고도 발레 포즈를 취한 하윤이.

사진 찍는 순간에 윙크도 보내고.

 

 

 

 

함께 놀아주는 아빠는 영혼이 다 나간 듯, 멍~ 한 표정이네.

 

 

 

 

나는 어린이용 팩도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그 와중에도 사진 찍는다고 손하트를 보내는 하윤이.

 

 

 

누나의 꽃파자마를 입고 바운스에 누워있는 준이.

눈밑에는 손톱에 긁혀서 재생테이프를 붙였다.

 

 

발을 보니 준이도 키가 많이 크겠구나.

 

 

 

  • sellad (세래드)2017.07.25 09:59 신고

    막내의 인물이 벌써 부터 훤 합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7.07.25 13:33

      이제 한달 지났는데,그보다는 큰애 같지요?
      8월이 지나고나면,곧 백일이 될테고, 아기는 순식간에 크는 것 같아요.

  • 달진맘2017.07.25 18:17 신고

    손녀딸들도
    이뿌지만손주가 인물이 범상하네요
    잘생겼서요
    참좋으시겠서요

    답글
    • 그레이스2017.07.26 07:40

      손자가 이쁘고 좋습니다만,
      하윤이 하영이가 서운할까봐 손녀들 보는 앞에서는 내색을 안하려구요.
      남편에게도 당부를 했어요.

      준이가 누나들과 닮은 듯 하면서도 또 다르네요.
      남자애 느낌이 납니다.

  • 여름하늘2017.07.26 14:06 신고

    어머나 애기가 손발이 엄청 크네요
    엄마 아빠 닮아서 키도 엄청 클것 같아요
    이제 아이셋의 육아가 시작되니
    앞으로 하윤엄마가 정신이 없는 날이되겠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7.07.26 19:16

      한달된 아기의 발과 발가락을 보니,나중에 키가 190은 되겠어요.
      20년 후에는 190 이 지금의 185 정도 비슷하겠지요.

      두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나면 아이들이 돌아오는 2시까지는 여유로웠는데,
      이제는 오전시간에는 젖먹이 돌보고,
      큰애들이 돌아오면 큰애들 챙겨야 하고...
      도와주는 아줌마가 없으면 꼼짝도 못할꺼에요.

  • christine2017.07.28 14:46 신고

    윤&영 자매는 나날이 이뻐지고 의젓해지네용~ 하준인 완전 extra-ordinary 한 외모임에 틀림없어용~~ 저인물에 나중에 아부지닮아 머리꺼정 좋으면 ㅋㅋㅋ 완전 멋질것같아용!!!

    답글
    • 그레이스2017.07.28 21:30

      기대를 해볼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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