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며느리에게서 온 문자와 사진.
"한달에 한 번 에버랜드에서 식물과 곤충에 관하여 실험도 하고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시간이 있어요.
이번달 주제는 나비였는데
에벌레 번데기 나비까지 직접 태어나는 과정을 보고 듣고 방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번데기를 가져와서 직접 우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도록 했는데,
2마리중에 한마리가 운좋게도 우화해서 윤이 영이가
직접 꽃밭에 나가 날려 보내줬어요~"
알을 살펴보고,
애벌레를 관찰하고,
번데기를 두마리 얻어서 집으로 가져왔다.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사이에 번데기가 우화해서 나비가 된 걸
등원길에 들고 나와 날려 보내고 유치원으로 갔습니다~ 라는 동영상과 문자도 함께 왔다.
( 하늘을 보니 장마비가 오기 직전의 맑은 날씨다)
직접 그 과정을 지켜 본 윤이와 영이에게는,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느낀 멋진 경험이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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