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유치원 쉬는 날이라서 애들이랑 뭘하는지 전화했더니,
외출준비를 하는 중이란다.
월요일부터 유치원 방학인데,
하윤이 하영이는 유치원에서 물놀이 간다고,수영복을 속에 입혀서 보내라고 하더란다.
하루종일 수영복 입고 놀면,새까맣게 타겠다 싶어서
래쉬가드 사러 애 셋 데리고 나간다고 야단법석이라고.
집에서 놀면 애들도 어른도 지칠테니
나간김에 밖에서 싫컷 놀리고 늦게 집에 가라고 했더니
예~ 하면서 웃는다.
나중에 동영상 두개가 왔는데,
쇼핑하고, 점심 사먹고,마음껏 놀라고 키즈카페에 간 모양이다.
노래에 맞춰 누나들은 춤추고,준이는 바운스를 즐기네.
지난주 일요일.
이번달은 꽃잎으로 액자 만들기 수업을 했단다.
선생님과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