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 유라가 스키 타러 간 곳은 강원도가 아니라
일본 홋카이도 스키장이다
아들에게 블로그에 올려도 되는지 묻지 않아서
조심하느라 스키 타는 모습만 올렸다가
어차피 손주들 일상을 블로그에 공개하는 할머니이니까...
첫날 스키장 가는 중에 찍은 사진
스키장에 도착해서
아빠 따라 밖에 나가서 노는 윤지와 유라
둘째 날 스키 타는 아이들
이틀 연속으로 스키를 타고 오늘도 스키를 타면 재미없을까 봐
오늘은 작은 마을의 스케이트장에 갔단다
스케이트 타느라 쌩쌩 즐거운 아이들
우리 아이들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물어보니 인구가 줄어서 이용자가 없다고 하더란다
덕분에 500엔 내고 전세 내어 실컷 탔다네
옛날 체험으로
쪼그리고 앉는 변기에 들어가 보고 엄청 신기해하더란다
남자용 여자용 색깔도 달랐네
호수인 줄로 알았더니
바닷가에도 가고
큰아이 둘은 아빠가 데리고 나가고
윤지 유준이는 엄마와 식당으로 갔다
마스크가 눈에까지 올라 온 사연은 아래에
식당에서 밥 먹다가 잠이 든 유준이
잠이 든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숙소로 가는 중에
마스크가 비뚤어져서 엄마가 고쳐 줬더니
잠결에 짜증이 나서 도로 확 올려놓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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