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물을 주문했으나 받아서 삶고 볶아서 나물을 만들 자신이 없어서
토요일 다시, 만들어 놓은 나물과 오곡 찰밥을 주문했다
어제 오후에 도착한 나물 16 가지와 오곡 찰밥 한 그릇 (나물은 5인 가족용 세트)
남편은 찰밥을 안 좋아하니까 흰밥으로 드리고 나 혼자 먹으려고 500그램 한 그릇만 주문했다
오곡 찰밥을 좋아하니까 전자렌지에 뜨겁게 데워 미역국과 먹고
볶은 나물은 흰 쌀밥에 참기름 더 넣고 비벼 먹어야겠다
나물이 많아서 며칠은 먹겠네
만들어서 파는 나물을 주문하기 전에
곤드레, 취나물, 고구마 줄기 세 가지 말린 것과 도라지 깐 것, 가지 말린 것, 무 말랭이를 주문했었다
지금 몸 상태로 건나물 삶고 볶는 건 무리겠다 싶어서
만들어서 파는 반찬과 오곡 찰밥을 다시 주문했던 거다
깐 도라지는 김치 냉장고에 라도 오래 두면 안 되니까 오늘 명절 도라지 나물로 볶아서
일부는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