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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낮잠.

by 그레이스 ~ 2010. 3. 28.

 

 

 

요즘 일찍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밤에도 일찍 잠자리에 드는데,

 

어제는 주말 드라마를 보고 어찌하다가 12시가 넘었었다.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져서 왠일인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른 점심을 먹고는

 

나른하게 풀어지길래 이층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아침에 물을 주고는 거실문이 열렸었나?

 

아님, 방의 문이 잘 안닫겼나?

 

짙은 향기에 꿈까지 꾸고...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보니 그새 두시간이 넘었네.

 

꿈속의 그 향기는 자스민이었을까?

 

난향이었을까? 

 

 

 

이층 침실에서 유리문을 열면 바로 난 화분들이다.(저장되어 있던 사진)

 

 

긴기아남 화분 3개에 얼마나 많은 봉오리와 꽃이 피었는지 샐 수가 없다.

 

 

 

 

                                                        서로 다른 줄기들.

 

 

 

 

 

 

 

 

에구~~~ 사진 찍는다고 화분을 돌리려다가 줄기를 꺾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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