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팩1 이상증세. 이 나이 쯤이면, 남들은 고혈압으로 신경을 쓰는데, 나는 꺼꾸로 저혈압 걱정이다. 평소엔 105에 68 정도여서 지극히 정상이라고 믿고 있는데, 엊그제 부터 저혈압 증세여서 확인을 해보니 95 가 나오네. 신경 많이 쓰고 체력소모가 많은 남편은 멀쩡한데, 늦도록 안자고 기다리는 것 밖에는 달라진게 없는데 내가 왜 생색을 내는지 모르겠다. 민망하고 어이가 없어서... 손발도 저리고,머리도 저리고,기운이 없어요~ 불쌍한 시늉을 하고 남편을 쳐다보니, 포도주를 따서 한잔을 권한다. 좀 나아질꺼라면서... 뉴스를 같이 보다가 이층으로 올라와 술잔을 옆에 놓고... 블로그 순례나 할까요? 2008.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