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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화장대를 정리하면서...

by 그레이스 ~ 2011. 5. 15.

 

 

 

 

필사적으로 화장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아니,30년 넘는 기간을 화장을 안하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였었다는 게 맞는 말이겠지.

 

눈화장이 짙어서 요정마담 같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화장을 하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조금 오래된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버리고, 화장대위를 정리한다.

 

소품과 화장도구들도 버리고...

 

언제적에 사용했는지... 브러쉬들도 깨끗이 빨아서 말리고...

 

평소엔 두세번만 사용해도 며칠에 한번씩  빨아서 쓰는데,이번엔 얼마만인지도 모르겠다.

 

 

 

볼 화장용 브러쉬가 몇개나 되냐?

 

화장대에 두고 사용하는 것과 예쁜 케이스에 넣어서 휴대용으로 사용하는게 다르니까 종류가 많다.

 

그런데 말이지~

 

이제는 전혀 사용할 일이 없다는...

 

어쩌다 화장을 하는 날도 화운데이션 하나,립스틱 하나,

 

딱 두 가지만 사용하니까! 

 

 

왠일이냐는 남들에게  "나는 바탕색만 칠해요~"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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