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사파리 투어를 신청했더니 한 달만에 차례가 왔다고

다녀와서 사진 보내겠습니다~라는 며느리의 문자를 받았었다.

 

에버랜드에는 벌써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네.

 

 

 

 

 

 

 

 

사파리 구간에서는

튼튼한 철창이 있는 직원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는데

동영상을 보니,

운전하던 아저씨가

고기 덩어리를 잡고 무서워서 벌벌 떠는 아이들의 손을 같이 잡고 

집게를 철창 밖으로 내밀 수 있게 도와주신다.

세 번째가 되니까 혼자서 줄 수 있을만큼 용기가 생겼다.

이번에는 큰 버스를 타고 단체로 관람하는 구간이다.

 

함께 간 아이들의 이모네 가족과 다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이모네 큰 애와 하윤이는 한 달 차이로 태어나서 같은 유치원 같은 학교를 다니는 친한 친구이다.

 

기린 인형에 포옥~ 빠진 하준이

전에 왔던 동영상중에

기린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동작을 따라 하며 즐거워하는 게 있었다.

실물 기린을 보기 전에 이미 기린과 친숙해져 있었다가

인형을 봤으니 무척 반가웠던 모양이다.

 

 

 

 

 

키미2020.10.19 13:34 신고

어머...동영상이 차단되었다고 나오네요.
하윤인 좀 더 큰 것 같아요. 에버랜드..메리골드가 활짝 피었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인데...어린아이들 마음 놓고, 다니질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0.10.19 17:21

  티비로 "얼룩말 마수리" 라는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아기 얼룩말이 하는 행동을 하준이가 따라하고 있는 동영상이예요.
  얼룩말 마수리 가 저작권 등록이 된 작품이라서 차단이 되는 가봐요.
  
  하윤이가 학교에 가기 전에는 매달 에버랜드에 가서 자연학습 체험단 활동을 했었는데... 오랫만에 갔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