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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유라 윤지 유준

다시 학교로

by 그레이스 ~ 2021. 4. 5.

윤호 유라는 10일간의 부활절 방학이 끝나서

오늘부터 등교다

그리고 학교에 가고싶다고 가방 메고 다니던 윤지도

오늘부터 어린이집에 간단다.

당분간은 12시 반에 데리러 가야 하지만 적응을 잘해서 곧 종일반이 될 것 같다

 

토요일밤 일요일밤 이틀 연속으로 아들집에서 주무시고

3일만에 집에 오는 남편은 10시 지나서 출발한다고 전화가 왔었다.

아침 7시 15분에 윤호 유라 스쿨버스 타는 곳까지 같이 가셨을 거고,

윤지가 어린이집 들어가는 것도 함께 가셨을 거다

집에 오면

가방 메고 어린이집 가는 윤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야 겠다.

 

나는 남편이 온다는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남편방 청소를 했다.

 

  • 현서2021.04.05 14:35 신고

    ㅎ~
    재미있게 사시는 것 같아요.
    윤지도 벌써 어린이집에 출근을 하는군요. 야무지게 잘 할거같아요.
    남편 분은 매일 출근을 하셔서
    일거리가 있으시니 분주하시고 출 퇴근 하시는 남편 분 내조 하시느라
    그레이스 님은 또 생할의 활기를 찾으시고
    귀여운 손자 손녀들 커가는 것 보시고 일기처럼 기록해두시고요
    즐거운 나날인 것 같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04.05 17:05

      엄마와 손잡고 어린이집 가는 동영상을 할아버지가 찍었더라구요.
      어린이집에 도착해서는 엄마도 들어오라고...
      혼자 안들어 가겠다 울려고 해서 선생님이 달랑 안고 갔답니다
      지난주는 신생아 있고,
      큰애들 셋도 함께 벅적거렸으니 할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셋 다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가니까 집이 조용하겠어요.

  • 한나2021.04.05 15:44 신고

    윤지가 벌써 어린이집을 가는군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할을 아주 지혜롭게 잘하십니다.
    저도 잘 배워두려고 해요.
    이 다음에 제가 할머니되면 따라 해보려구요.
    그레이스님 건강 속히 회복되셔서 손주손녀랑 함께 하는 생생한 이야기 들려주셔요.

    답글
    • 그레이스2021.04.05 17:10

      윤지가 25개월인데,
      큰애들에 비해서 말도 판단력도 대처능력도 다 빠릅니다
      사실은 작년 9월에 어린이집에 다녔대요
      코로나가 심해져서 주의 단계가 높아진 이후에 안갔다고 했어요
      이미 경험이 있으니 적응은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다음주에 부산 갈 예정이어서
      남편도 나도 이번주는 충분히 쉬는 게 좋겠어요

  • 산세베리아2021.04.06 08:30 신고

    벅적벅적 하던 집이
    학교로 얼집으로 다 보내면
    조금 조용하겠네요...
    부산 다녀 오신다니
    조금은 설레실까요?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04.06 08:56

      해운대 백병원에 검사하러 가는 겁니다
      남편은 10년 넘게 다니던 병원이어서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는 걸 그 병원에 가서 하고싶대요
      또 3개월에 한번씩 우리집에 가보는 것도 좋겠고요
      온실에 꽃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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