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방 출입을 막는다고... 그 게 지켜지겠냐?
들어가서 아기침대 옆에서
아기를 만지는 유라를 보고
나도 만져볼래~ 하는 윤지.
아빠가 윤지를 안고 아기를 만지는 게 아니라
아기침대의 옆면 높이를 낮췄다
아기는 얼굴을 만지면 안되고 포대기 위로 만져야 된다고 알려 줘서...
손만 살짝 얹는다.
며느리와 이야기하는 사람은 산후도우미 전문으로, 아기를 맡아 줄 아줌마다.
윤지가 조리원에서 왔을 때도 이 분이 돌봐주셨다.
첫날은 아기를 질투하거나 경계심을 가지는 행동을 안하더니,
어제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수유를 하는 건 못하게 하더란다
엄마는 자기와 있으라는 거지.
엄마가 아기 안고 젖을 먹이는 대신
윤지는 엄마 옆에서 아이패드 보는 걸로 합의를 봤단다.
그레이스2021.03.30 13:09
10일 전에 25개월 됐어요
얼마 전에도 너~ 왜 우니 하니까 "나는 아기잖아~" 했었는데
이제는 자기를 아기라고 못하겠네요 ㅎㅎ
며느리가 아기를 안으니까
당장 내려놓으라고 엄마에게 매달리더래요.
저는 감기증세가 있어서 집에 남아있고
남편은 서울 아들집에 갔습니다.
할아버지가 있으면 엄마에게 매달리지않고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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