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
숲속에서 비를 맞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오전에는 해가 나와서 빨래가 잘 마르겠다 했더니,
점심때가 지나서는 소나기처럼 쏟아지네.
동영상으로 빗소리를 들으려고 했더니,
덤으로 새소리도 들린다
해운대에서는 매일 확 트인 바다를 보다가
이사를 온 동네가 아파트만 있는 곳이었으면 얼마나 답답했을꼬.
기대도 안하고 급하게 이사 온 곳인데
숲속에서 새소리 들으며 살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
비소리도 듣기 좋지만 새소리가 많이 들려서 참 듣기 좋네요.
답글
주변에 산이 있어서 사계절 변화를 볼수 있으니
참 좋으실것 같습니다
그곳도 날씨 변덕이 심하네요
이곳도 아침엔 쏴 비내리더니 낮엔 쨍하고 해가 나고
지금 다시 완전 여름비 퍼붓듯이 하네요
시원해져서 좋습니다 -
여기도 흐리다가 소나기 엄청 쏟아지다가, 난리도 아닙니다.
답글
캐나다랑 미 북쪽은 더워서 난리랍니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해운대는 벌써 피서객 많겠습니다. -
한나2021.07.01 12:36 신고
새소리 비소리가 정겨워요~
답글
작년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집 근처 하천이 범람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더러운 모든 것들이 큰비에 씻겨내려가니 마음까지 시원했어요.-
그레이스2021.07.01 16:23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종류가 다른 새소리가 요란했어요
매일 들어도 어느 소리가 무슨 새인지 구분도 못합니다.
자주 비가 오니까,
집이 눅눅해져서 옷방에는 제습기를 하루에 한번씩은 켭니다
습도는 금방 50%로 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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