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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블로그를 중단할 것인가?

by 그레이스 ~ 2021. 12. 5.

쇼크를 받아서

12월을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중단할 것인지

내년에도 계속할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아니면

비공개로 해야 하나...

 

  • 데이지2021.12.05 20:27 신고

    그레이스님! 무슨 험한 일을 겪으셨나 봐요. 저도 덩달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ㅠㅠ. 세상에 별별 사람이 많다 보니 선의와 우의로 하는 블로깅에 자신의 비뚤어진 질투나 한풀이를 악성 댓글로 표출하는 사람이 있었나 짐작해 봅니다. 얼마나 상처받으셨을지요! 뭐라 위로 드릴 말씀을 못찾겠네요. 인간이라면 익명의 공간에서도 예의에 어긋난 언행을 해서는 안될텐데... 하루 속히 무참히 당한 큰
    상처에서 벗어져 나오길 간절히 빕니다.

    • 그레이스2021.12.05 21:01

      데이지님이 추측하시는 일은 아니예요
      블로그 시작한 이후로
      과격한 댓글은 한번도 없었어요
      남에게 무슨 말을 들은 게 아니라
      남편이 블로그 하지 말라고...

  • 산세베리아2021.12.05 20:33 신고

    그레이스님
    도대체 무슨 일이예요?
    저도 그 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요~~~
    하지만 굳건히 이기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 그레이스2021.12.05 21:05

      우리 남편은 작년까지도 블로그 자체를 몰랐어요
      노트북을 켜놓고 글을 쓰고 있으면
      상담 답글을 이 메일로 보내는 줄 알았다고 했을만큼요

  • geneveok2021.12.05 22:14 신고

    저희는 남편이나 저나 같이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고 공통된 친구가 많아서 서로의 이야기를 써도 특별한 이야기 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요. 근데 유라 할아버지 같은 경우는 SNS에 사생활을 공개하는걸 이해 못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마 서로 속상한 사황일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당장 그만두시면 언니의 즐거움이 하나 없어지는 일인데 비공개로 돌려두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 여름하늘2021.12.05 22:33 신고

    블로그는 그레이스님의 즐거움인데....
    좋은 해결책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 hi2021.12.06 01:58 신고

    저도 그레이스님의 절대 팬인데 블로그를 접으실가 하신다니
    많이 실망됩니다. 그레이스님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여러면에
    공통분모가있어 잘 아는분 같거든요? 친구하고 싶을 정도로.
    그런데 요즘같이 사기 거짓이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진실을 그대로
    얘기해주고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 처세도 많이 배운답니다.
    비공개 하지마세요 나같은 사람은 못읽어요.
    그레이스님! 화이팅!

  • 2021.12.06 07:54 신고

    우연하게 그레이스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어서 팬이 되었습니다.글에서 진심과 지혜가 느껴져서 많이 배웠답니다.(저보다 2~3살 많으신 듯 한데요.) 블로그 중단하지 말아 주세요.제 욕심일까요? [비밀댓글]

  • 2021.12.06 08:41 신고

    매일매일 배울점이 너무많아 블로그안하시면 안돼요

  • 이카루스2021.12.06 08:53 신고

    아니 무슨일이 그레이스님을 이토록 상심에 빠지게했는지요 ..ㅜㅜ
    못된 몇몇의 답글러 들로 인해서 상처 받으셨다면 그냥 무시해 버리세요
    어디에나 내거티브들은 있는거자나요 ..그들은 괜히 시기질투하는 맘으로 부정적 댓글을 다는 것으로
    자신들이 올바른 평론가인줄 착각하는거니까요
    부디 상한맘 다독이셔서 그레이스님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주셔요 ~ [비밀댓글]

  • 배꽃2021.12.06 09:19 신고

    안녕하세요?
    이제 50을 바라보는 직장맘 입니다
    제 직장이 경희궁 근처입니다
    어르신을 뵙게되면 꼭 달달한 케익을 선물하고 싶어서 항상 주위를 잘 살핍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아이를 어떤 맘으로 대해야 하는지 많이 배우고 반성합니다.
    제가 취미로 악기를 하는데 ㅎㅎ 연습이 지겨울때
    소설책 보듯이 그레이스님 블로그를 읽고 정신 환기를 시키곤 합니다.
    그래서 사실 매일 방문합니다
    근데 제가 늘 감사하는 맘으로 글을 읽지만 감히 댓글은 못 달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비밀댓글]

  • 별하나2021.12.06 09:24 신고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작은 아드님 결혼 직전부터 구독하기 시작해서 10년 넘게 거의 빠뜨리는 것 없이 보아왔습니다.
    비속어로 눈팅만 해왔지요.
    최근엔 댓글도 빠짐없이 읽고 있어요.
    현명하신 그레이스님께 배울게 많아서지요.
    비공개로 하시면 많이 섭섭할 것 같아요.
  • 자수정2021.12.06 10:53 신고

    안녕하세요 그레이스님의 블로그를 알게된뒤 하루에도 몇번씩 들러보고나혼자만 안부묻고 인사도 못드린 한사람입니다 첫날 우연히 기웃거려 언뜻보니 삶이 화려하신분이구나 하고 문을 열어보지 않았었지요 그러다 님의문앞을 지나치다 다시들여다본뒤 다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두아드님이 존경한다 했듯이 저 또한 두분을 존경합니다 몇년후면 저도 70이지요 일찍 만났으면 내삶에 지침이 되셨을 두분 앞으로도 계속 뵙고싶습니다 젊은 엄마들이 찾아와 많이 공감하고 배웠으면 하는바램도 있고요 그리고 모든가족들하고도 정이들어서 헤어지기 싫답니다 피켓들고 시위할까봐요 제발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계속 뵙기를 희망합니다 말이 두서없이 길었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비밀댓글]

  • 향기로움2021.12.06 11:21 신고

    댓글은 안 쓰지만
    거의 매일 블로그 들여다 보면서
    살아가는데 참 많은 것을 배웁니다

  • christine2021.12.06 14:42 신고

    ㅠㅠㅠ 몬일로 쇼크를 받으셨는지는 몰긌지만 빨리 복귀하시길바래요~ 그레이스님 블로그 중단하시면 저 패닉올것같아요 ㅠㅠㅠ

  • 하지희2021.12.06 15:32 신고

    좋지 않은 사유가 분명할테니 조심스럽지만 그만 두시면 안되어요 ㅠㅠㅠ [비밀댓글]

  • 자미화2021.12.06 16:21 신고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와서 육아,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어떡해요 ㅠ

  • 김영희2021.12.06 16:40 신고
    매일 들어와 글읽는 즐거움이 있는데 블로그 안하시면 방황할 것 같아요ㅠ
    살아가는 지혜를 주시는 분이시라서...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올리버2021.12.06 16:54 신고

    댓글은 안 달아도 매일 출석도장
    찍으며 인생산배님의 삶을 배워가고 있어요
    방문자수가 나날이 늘어나는거 보면
    불로그 닫으면 팬들이 많이 섭섭할꺼 같아요 [비밀댓글]

  • 송현정2021.12.06 17:37 신고

    날마다 블로그를 열어보는 열혈팬인데...삶의 지혜도 많이 배우고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에 부럽고 존경스러운 분인데 어떤 쇼크인지 모르지만 너무 맘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밀댓글

  • 유니2021.12.08 01:37 신고

    오래전 궁이라는 드라마의 절제에 관한 어느 리뷰를 보고 감명받아 지금껏 열혈 팬이 되었어요
    그레이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친정엄마의 조언을 듣는것처럼 많이 의지하고 도움이 되었어요
    덕분에 길고 험한 아이의 사춘기도 제가 잘 기다릴수 있었어요
    블로그를 비공개하신다니 더이상 글을 볼수 없게되기전에 그레이스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부모로써 힘들뗘 글로 위로해주시고 어떤 부모가 되어야하는지 알려주신 나침반같으신 분입니다
    그레이스님 정말 감사했어요^^~
    건강 되찾으셔서 예전처럼 햇살 가득한 오후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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