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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블로그.2

by 그레이스 ~ 2021. 12. 6.

앞으로는 블로그 글을 일부는 전체 공개로

또 일부는 혼자만 볼 수 있는 비공개로 할 예정입니다 

 

남편에게 심각하게 꾸중을 들었어요

우리 부부의 이야기는 괜찮지만

자식들의 사생활까지 공개하는 줄은 몰랐다고요.

엄마 블로그 때문에

아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상사가 생기겠다는 말에 

쇼크를 받아서 

어제오늘,

블로그를 중단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만약에 블로그를 중단하면

우리 집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겠다는 댓글에 

고민하는 중에도 웃음이 터졌어요

계속 블로그 글을 읽고 싶다는 여러분들의 응원에... 고맙습니다 

 

  • 산아래2021.12.06 17:45 신고

    거의 매일 한번씩은 들려서 참 많은걸 배우고 느꼈습니다. 엄마로 할머니로 아내로 지혜롭게 생활하시는 감동적인 글들...행복했었어요...그런데 읽을 때 마다 드는 생각....훌륭하신 자제분 손주들 걱정은 되더라고요...그래도 가끔 전체 공개글들도 남겨주셔요 [비밀댓글]

  • 마중물2021.12.06 18:54 
    오래전부터 그레이스님의 글을 읽고 있는 "열혈 애독자"임을 뒤늦게 고백하고,
    올려주시는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계속 읽고 싶어요.
    그레이스님 블로그의 글을 읽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거든요.
    하지만 남편분의 의견도 맞으신 것 같아서..
    감히 제 의견을 드리자면
    사적인 글은 "친구공개"로 전환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선키2021.12.06 22:16 신고
    그레이스님 안녕하세요.

    남편 친구가 인시아드로 mba를 간다길래 검색해보았다가 그레이스님 블로그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렇게 블로그 글을 읽은지 4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야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앞에서 언급했던 남편 친구는 인시아드를 졸업하여 지금은 유럽 아마존에서 근무중이고 남편은 첫째 아드님이 근무하셨던 sc제일은행에 근무하다 지금은 외국계 증권사로 옮겼답니다.
    저는 그레이스님의 외갓댁인 창원에서 자랐고 저희 딸은 21년 4월에 태어나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유준이와 동갑이지요 ^^

    지혜롭고 현명하신 그레이스님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닮고 싶어 예전 글도 다시 읽어보고
    때때로 고민이 생기면 그레이스님 블로그를 검색해보기도 한답니다.
    강한 의지에도 경외심을 느끼기도 하고요.

    블로그 계속 하실 수 있도록 응원 남기고 갑니다!
    블로그 접으시면 제겐 이웃 어르신 같은 그레이스님의 안부도 많이 궁금할 것 같아요. 이제서야 첫 댓글 남기지만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 루비2021.12.06 22:49 신고

    안녕하세요.
    그레이스님의 블로그를 부지런히 열람하는 팬입니다. 어쩌면 비공개로 전환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미리 감사 인사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년쯤 전에 일본으로 유학와서 학위받고, 일본에서 정착해서 살고있습니다.
    제 고향이 부산이고, 저는 연산동에서 살았는데,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어린시절 추억이 너무 많은 곳이였답니다. 지금은 가족들이 천안과 서울에 있어서, 좀처럼 부산을 방문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또한 자녀분들이 저와 비슷한 연령대이셔서, 그레이스님의 교육철학에 관한 글들에서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겠구나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그레이스님과 가족분들의 사생활보호가 우선시 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겠지만, 그레이스님의 가르침은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해서 소통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그 동안 좋은 내용을 포스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멋진 인생2021.12.06 23:45 신고

    그만두시면 안돼요;; 열렬 애독자입니다~ 

  • 여름하늘2021.12.06 23:58 신고

    어제 오늘 고민을 많이 하셨다니
    현명하신 판단으로 다시 블로그를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좋은 길이 열리리라 생각되네요 

  • 토론토 양배추2021.12.07 00:03 신고

    그레이스님
    남편분하게 심한 핀잔을 들으셨군요?
    그럴수 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것뿐만이 아니고 이상하게 까칠하게
    굴면서 시비도 걸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까지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악플러도 있어요.
    그렇지만 세상에 다 나쁜 사람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레이스님이 추억거리로 남기고 싶은것은
    비공개로 하시고
    여러사람이 봐도 괜찮다 싶은것은 공개로
    하시던지 아님 친구공개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친구공개로 해놓아서 댓글 달아주시는
    블친님들이 그닥 많지는 않아요.
    그레이스님이 잘 생각하셔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비밀댓글]

  • 아들둘엄마2021.12.07 00:45 신고

    안녕하세요~얼마전에 우연히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요. 지혜가 많고 배울 점이 많으신 분 같아서 종종 들어오네요. 아들둘 엄마로서 특히 멘토님이 되어주실 것 같기도 하고요. 할머니로서의 손주들과의 에피소드가 참 재밌기도 하고 저도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할까에 도움이 됩니다.

  • Jacob Song2021.12.07 05:15 신고

    이것 저것 잘 가리시는 님의 혜안에 응원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겨울 지내세요.

  • 키미2021.12.07 09:25 신고

    그렇게 하세요. 부군께서 걱정하시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요. 

  • 채송화2021.12.07 09:28 신고

    저는 블러그차단하시면 멘붕이 올 듯 싶어요. 늘 출근하면 일 시작전 꼭 햇살가득한 오후 블러그 탐방을 먼저 했었는데~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습니다. 

  • 해운2021.12.07 09:34 신고

    건강도 안 좋으신데 신경쓰느라고 애쓰셨습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 산세베리아2021.12.07 09:51 신고

    ㅎㅎ 사장님의 의견도 맞습니다
    자녀교육이나 가족간의 예의등
    저도 배우고 깨닫는게 많아 블로그를 안하신다면
    많이 아쉬울 거예요&&
    그레이스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 정미2021.12.07 10:03 신고

    그레이스님 저는 시며방에서 교통사고나신 님의 글을 읽으면서 울기도하고 위안도 받았어요
    그러다 님의 블로그를 핸폰만 들면 일등으로 찾으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비록 댓글은 잘 못 드리지만 하트 흔적은 꼭 하고 갑니다 부디 앞으로도 그레이스님의 블로그를 접할 수 있기를바램합니다 그레이스님의 부군님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간답니다 ㅎ
    아 그리고 저는 시며방에선 판매자 구매자들 끼리 너무 똑똑하게 다툼하는 걸 몇 번씩이나 접하고선 저도 물건구입을 주로 하기에 아무런 일도 없지만 행여나 노파심도 있었고 될수록 움직이면서 마트이용하고 물건 사재기를 피하려 탈퇴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스님의 블로그는 더 필요해요 병원대기 중 두서없이 부산에서 드립니다 건행하세요 ♡♡♡ 

  • 파란무지개2021.12.07 10:21 신고

    댓글은 달지않지만 블로그자주 방문하는 1인입니다 삶의지혜도 배우고 한번씩 남편에게 그레이스님 이야기도하는데...속상하네요 

  • 자수정2021.12.07 11:14 신고

    우선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떤님말씀처럼 블로그접으시면 저도 패닉올것 같거든요 윤호할아버님 께서는 두 아드님의 명성 에 혹여라도 누가될까 걱정하시는거 충분히 이해가 되지요 세상이 내맘같지 않고 자기잣대로 생각하니까요 그렇지만 두분께서는 후회없는 삶을 사셨고 멋지게 살고 계시는데 그것도 알려주셔야 깨우침이 된다 생각해요 두며느님도 어쩜그리 현명하신지요 콩심은데 콩난다는 말처럼 지혜롭고 자애로우신 부모님이 계신이유겠지요 해 오셨던데로 그만큼만 오픈하시면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바다2021.12.07 16:53 신고

    십년정도 되었네요 늘 컴퓨터를 켜면 들어오는 곳이네요 가까운이웃같이 익숙하고 공감하며 많이 배우는곳이 되었어요. 훌륭한 자제분들과 손주에게 피해가 되기보다는 도움이 될듯싶습니다 훌륭하고 삶의지혜를 블로그를 통해 나누는 어머니가 계신다는 사실이요 많이 배우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 댓글 답니다 .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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