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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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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레이스 ~ 2022. 1. 7.

작년 1월 팬텀 싱어 올스타전을 12회 끝까지 보고,

그 이후로는 시간만 나면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팬텀 싱어에 나왔던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국민가수에 출연한다고 해서 열심히 응원을 하면서...

요즘은 밤마다 잠들기 전에 올스타전에서 인기 있었던 노래를 찾아서 듣는다 

 

2016년 팬텀싱어 1회에는 고은성을,

2017년 2회에는 포레스텔라팀을 

3회에는 길병민 개인을 응원했다

(길명민의 보칼리제는 특출 나서 센자루체를 듣고 있으면 다른 성악가와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진다)

 

내 취향은 뮤지컬보다는 오페라인데 

팬텀싱어는 여러 장르를 접목시키는 프로그램이어서(오페라와 뮤지컬을 섞어 놓은 것 같아서)

더욱 맘에 들었다

 

오늘 세종문화회관에 공연을 보러 간다는 글을 읽고 

나도 공연 보러 다니던 때가 생각나서 사진을 찾아봤다 

 

주연배우 사인을 받는 장면인데  (내가 저토록 날씬한 때도 있었네)

 2008년 12월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을 보러 갔던 날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왕의 아들이 같은 시간에 공연을 보러 와서 

입장객은 모두 공항처럼  검색대를 만들어 둬서 몸과 소지품 검사를 하고 들어 갔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옆 박스에 몇 칸이 다 비어 있는데

그중의 한 곳에서 관람을 한다고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한국사람이 설명해줬다 

안전을 위해서 양 옆에는 수행원과 안전요원이 지킬테고

 

 

아래는 부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을 보러 가서 찍은 사진이다 

외국 배우들이 서울 공연 왔을 때 부산에도 왔었다.

 

 

  • 키미2022.01.07 21:18 신고

    저도 팬텀싱어, 슈퍼밴드 다 팬이죠.
    전 고훈정, 이충주, 최성훈, 유채훈이고, 국민가수는 잘 보진 않았지만 손진욱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전 락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ㅎ
    팬텀싱어 출연진 모아서 크로스오버 프로그램 하나 론칭해도 대박날 것 같은데 제작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봐요.
    그 잘하는 사람들을 놔두고 프로그램 하나 만들지 못하니..
    충분히 힐링프로 하나 만들 수 있을 텐데..아쉽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2.01.07 22:50

      나도 고훈정 이충주도 좋아합니다
      고훈정 권서경이 뚜엣으로 부른 미제레레를 좋아하고
      권서경 고은성의 뮤지카도 자주 듣고요
      이충주도 좋아하는 곡이 있는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흉스프레스의 사중창중에서 후사빅은 12월에 거의 매일 들었어요
      정말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한번 더 했으면 좋겠어요

  • 토론토 양배추2022.01.07 23:19 신고

    저도 팬텀싱어를 보다가 다 못봤어요.
    국민가수에 고은성이 1위가 될것이라는
    말이 많이 있었다는데.....
    저도 길병민을 개인적으로 응원을 했었지요.
    그냥 보기만해도 멋짐이 가득하더라구요.
    포레스텔라도 좋아하구요.

    • 그레이스2022.01.08 07:49

      길병민은 로열 오페라 단원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중에
      그 곳을 포기하고 귀국해서 많이 놀랐어요
      고은성은 가요를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에 노래 선택에 아쉬움이 있었어요
      국민가수 경연중에 남동생 사망으로 심적인 고통과 슬픔으로 병까지 나서 많이 힘들었을 겁니다
      박창근가수는 노래는 잘 부르는데
      좌파의 집회에 많이 참석해서... 조선일보 폐간하라는 데모에서도 앞장서서 노래 부르는 사진이 있고
      박근혜 구속하라는 집회에서도 앞에서 노래 부르던 사진이 있어서
      반대 쪽에서는 아주 많이 싫어합니다
      이혼을 한 것도 아니면서 별거중인 아내와 아들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한다고
      아내는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아들을 없는 듯이 한마디도 안하는 건 너무하다는 의견도 있고요

       

    • 고은성이 남동생이 사망했어요?
      그럼 정말 힘들었겠네요.
      박창근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둘로 갈려서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데
      저는 모르겠네요.
      인터넷에 보니 이혼을 했는데 와이프와 아이들을 만날수가 없다라고
      나오던데요.
      추측성 기사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길병민에 대해서 들었을때는
      놀랐어요.
      포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신사적으로 생겼더라구요.

    • 그레이스2022.01.08 09:49

      가수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본인이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에는 언급을 안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노래만으로 평가를 하는 게 옳다고요
      상금 3억원은 서울 집 전세금 부족해서 엄마에게 빌린 돈 갚을 거고
      또 당장 불편한 곳 집수리하고,
      그다음에는 신세 진 사람들에게 인사하겠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어요

      고은성 남동생 사망은 준결승 촬영할 무렵이었다고... 이하선염에 걸려 얼굴이 퉁퉁 부어있을 그 때였답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께 위로를 드릴려고 준결승에서 we love you 를 불렀다고 합디다 [비밀댓글]

    • 토론토 양배추2022.01.08 11:44 신고

      맞습니다 추측성 기사는 안쓰는게
      맞는데 그런일들이
      왕왕 일어나지요?
      박창근이 사는 집을 보니 측은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집이 불편하니 수리를 하던지 이사를
      해야 하겠지요?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다 하네요.
      참으로 불우한 가수들도 많아요.
      고은성은 그런일이 있었군요?
      몰랐어요.
      노래를 참 잘한다 그런생각만
      했었거든요.
      무대 매너도 참 좋고..
      인상도 좋고 그렇잖아요?
      We love you가 사연이 있는 노래군요.
      위에 형제가 사망을 해도 슬픔을 주체할수가 없을텐데..
      동생이라서 더 그럴테지요.
      저도 9월에 남동생을 잃었는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거든요. [비밀댓글]

  • yj2022.01.07 23:59 신고

    글 잘보고갑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노래. 많은사람들이 듣고 알게해주고 싶은맘은 다같은가 봅니다.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시장은 넘 좁아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안됩니다. 시청율도4%를 절대 넘어가지 않아요. 돈이 되는것에 투자를 합니다. 유럽도 오페라극장을 찾는사람들은 80%이상이 50대이상이고 현실이 그렇습니다. 크로스오버를 알리고싶어 국민가수나온 고은성배우. 안보던 티조보며 고은성배우 응원중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2.01.08 07:33

      같은 취미를 가진 분이 댓글을 남겨서
      좋아하는 가수가 같아서 더욱 반가워요.
      오페라는 출연자를 가수라고 하고 뮤지컬은 배우라고 해야 됩니다만
      지금은 노래가 위주라서 가수라고 할게요
      팬텀싱어가 시청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크로스오버는 매니아층만 좋아해서 시청률이 3%로도 안된다고 그래서 수익이 안난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님과 같은 심정으로
      작은 기사도 동영상도 찾아보고 고은성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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