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시 30분~10시) 도수치료를 마치고 곧장 마트에 갔다가
얼마나 오래 돌면서 많이 샀는지 집에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지났다
오늘 이야기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토요일 외출했다가 오면서 동네 꽃모종을 파는 비닐하우스에서
꽃모종보다 상추 모종을 사 왔었다
풋고추와 다른 모종은 4월 말에 들어온다 했는데
어제 남편이 만보기 숫자 올릴겸 나갔다가 쑥갓 모종이 있더라고 한 줄 더 사 왔네
베란다 농사가 시작될 모양이다
추가,
어제 사 온 쪽파와 대파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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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도 이제 밭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답글
보통 고추는 5월이 되어야 모종을 심습니다. 그만큼 춥다는 뜻입니다.
올해는 나갈 버릇이 안 되어서 그런지 밭이고 뭐고 흥미가 딱 떨어졌네요.
사실은 지금쯤 상추나 호박씨를 다 심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이러구 있습니다.-
그레이스2022.04.06 15:47
글을 등록하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깐 잤는데
한시 반부터 3시 반까지 두 시간이나 되었네요
도수치료를 마치면 운동을 많이 한 것처럼 기운이 빠져요
그런 상태에서 마트가서 오래 있었더니
과로를 한 듯이 밥을 먹는데 맛이 없고... 더 못 먹겠더라구
기운 차리는데 빠른 효과가 있는 커피와 초코렛바를 하나 먹고
노트북을 펼치고 글을 쓰려고 했으나 안되겠다 싶어서 누웠던 거에요
우리집은 남편의 취미생활을 위해서도 뭔가가 필요해서
채소 모종을 사 오는 건 꼭 필요한 일입니다
너무 많은 종류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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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남향이니 채소도 잘 자라겠네요! 그레이스님은 따서 드시기만 하면 되고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우리집 농부는 제가 되어야 하는데 저도 못하니 농산물 거둘 게 아무 것도 없답니다.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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