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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채소 재배

by 그레이스 ~ 2022. 4. 6.

수요일 (9시 30분~10시) 도수치료를 마치고 곧장 마트에 갔다가

얼마나 오래 돌면서 많이 샀는지 집에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지났다

오늘 이야기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토요일 외출했다가 오면서 동네 꽃모종을 파는 비닐하우스에서 

꽃모종보다 상추 모종을 사 왔었다 

 

 

풋고추와 다른 모종은 4월 말에 들어온다 했는데

어제 남편이 만보기 숫자 올릴겸 나갔다가 쑥갓 모종이 있더라고 한 줄 더 사 왔네 

 

    베란다 농사가 시작될 모양이다 

 

추가,

어제 사 온 쪽파와 대파도 심었다 

 

  • 키미2022.04.06 13:49 신고

    우리 마을에도 이제 밭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고추는 5월이 되어야 모종을 심습니다. 그만큼 춥다는 뜻입니다.
    올해는 나갈 버릇이 안 되어서 그런지 밭이고 뭐고 흥미가 딱 떨어졌네요.
    사실은 지금쯤 상추나 호박씨를 다 심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이러구 있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2.04.06 15:47

      글을 등록하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깐 잤는데
      한시 반부터 3시 반까지 두 시간이나 되었네요
      도수치료를 마치면 운동을 많이 한 것처럼 기운이 빠져요
      그런 상태에서 마트가서 오래 있었더니
      과로를 한 듯이 밥을 먹는데 맛이 없고... 더 못 먹겠더라구
      기운 차리는데 빠른 효과가 있는 커피와 초코렛바를 하나 먹고
      노트북을 펼치고 글을 쓰려고 했으나 안되겠다 싶어서 누웠던 거에요

      우리집은 남편의 취미생활을 위해서도 뭔가가 필요해서
      채소 모종을 사 오는 건 꼭 필요한 일입니다
      너무 많은 종류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 데이지2022.04.06 23:05 신고

    아파트가 남향이니 채소도 잘 자라겠네요! 그레이스님은 따서 드시기만 하면 되고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우리집 농부는 제가 되어야 하는데 저도 못하니 농산물 거둘 게 아무 것도 없답니다. ~~^^.

    답글
    • 그레이스2022.04.07 07:09

      베란다에 화분이 많으면... 퇴비 냄새도 나고 은근히 지저분합니다
      채소를 키우게 되면 병충해도 각오해야 되고 특히나 풋고추를 키우는 건 까다롭더라구요
      어차피 내가 하는 게 아니어서 구경만 하지만요
      쌈사먹는 건 곧 충분하겠어요

    • 그레이스2022.04.07 11:13

      어제 마트에서 사 온 대파와 쪽파도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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