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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아침바다.

by 그레이스 ~ 2007. 3. 11.

 

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차 한잔을 들고

거실 코너쪽으로 나왔다가

너무 푸른 바다색에~~~~ 빠지다.

 

거실에서 본 광안대교,동백섬,아주조금 보이는 누리마루.

 

 

 

 

 

순간의 변덕으로  

들고왔던 잔을 두고 바다색에 어울리는 잔으로

다시 한잔

너무나 고요한 바다.

그리고

짙은 푸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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