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밝고 활기차게1 때로는 아픈것도 달래가면서... 오늘은... 무척 우울해하는 회원이랑 속을 쏟아내느라 30분이 후딱 지났었네요. 자기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날더러 - 언제나 한결같으시네요!! 그런다. 한결 같다니 세상에나!! 나도 똑같아요~~~ 망가져가는 몸매는 뒤로 두고도, 땀이 흐르도록 뛰고싶어도 무릎관절이 말썽이고,수영을 하자니 어깨관절이 무리라 하고, 축 처지는 피부에,가늘어지고 빠지는 머리카락에, 눈이 아파서 읽고싶은 책 마음껏 읽지도 못하고, 그게 말이지... 나도 지나간 오년동안 그렇게 쌩쌩하더니 갑자기 허물어지듯이 나빠지더라구. (매년 일년치 만큼 늙어가는게 아니라 몇년간 변화없이 유지하다가 어느해 갑자기 변화가 오는...) 아마도 우울증이 시작하는것 같다는 이친구에게 나도 망가져가는 내자신이 너무너무 내마음에 안들어요 그래도 밝게 살려.. 2008.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