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푼수덩어리1 반성문.2 워싱턴에서 있었던 일 저녁식사 모임에 참석하기전 큰애가 그랬었지 엄마가 실수할까봐 못내 걱정스럽고,신경쓰여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오늘 만날 형들은 모두 대단한 수재들이거던요. 그러니 혹시나 누가 나를 칭찬하는 말을 하더래도 그말에 동의하지마시고,겸손하게 답하셔야합니다. 내가 장난으로 "난 너보다 더 똑똑한 수재는 못봤다야!" 했더니, 질색을 한다. 어머니~~~~이~~ 제발 그러지마세요. 제가 어머니의 그 칭찬과 자랑 때문에 잘못 길들여졌더라구요. 최고 우등생,수재,일등 그런말에 익숙해져서... 한국에서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고 온 유학생들이 겪는, '너그럽지못한 예민함과 경쟁심'. '외국출신 우수한 애들과 쉽게 친하지 못하는 아집'. '자기를 낮추고 남을 칭찬하는 배려'가 익숙하지않아서 그걸 고치.. 2007.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