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보석같은 청년.1 청첩장 집에 와서 받아본 청첩장. 매달 여러장씩 받는 청첩장이어서 그러려니 하지만 이번엔 특별한 느낌의 많은 생각을 함께 불러오는 청첩장이다. 명훈이 카테고리 (아들친구 2) 에 소개되었던 박진규(일찍 철이든 생각이 깊었던 아이) 중학생 때 부터의 인연이니 오래되기도 했지만 그 아이의 성장을 지켜본 오랫동안의 기억들이 묘한 감흥과 어우러져서 나를 옛생각에 잠기게하네. 우수한 성적으로 의대를 졸업했고, 전문의 시험을 거쳐 지금은 군의관으로 복무중인데 부잣집딸과의 혼사도 가능했겠지만 나도 잘 아는 명훈이 친구 현석이의 중매로(현석이 친척) 평범한 집의 아가씨와 12월 1일 결혼한다고... 내가 알고있는 딱 그대로의 청년 그리고 그 엄마의 결정!!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으로 축하해주러 가야지~~~ hyesuk2007.. 2007.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