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말로 싸움날 수 있어요.1 형제자매 사이에 하지말아야 할 것들. 40 이 넘은 나이인데도 친정 가족모임에서 어린 시절의 잘못을 들추어내는 오빠 때문에 속상해하는 이야기를 듣고, 내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주의사항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또 반복해서 이다음에 결혼하게 되면 명심하고 지키라고 하고 싶네요.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다가 실수나 우스꽝스러웠던 일들을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절대로 형이나 동생의 약점이 될 수 있는 말은 하지 말라고... 말로써 형제를 보호하라고... 어렸을 땐 성질 어떠했다는 둥, 학교 다닐 때 어떤 실수를 했다는 둥, 연속극에서는 그런 일이 종종 있고, 친구들 간에도 쉽게 옛날의 민망한 일들을 들추어내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건 그 사람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괴롭히는 못된 장난이라고.. 2007.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