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홀1 런던에서.10 박싱 데이 (Boxing Day ) 그리고 레인즈 버러 호텔 4시 예약시간에 맞춰서 천천히 나갈 생각이었다가, 이왕이면 조금 일찍 나가서 하이드 파크 주위를 구경도 하자는 말에 한시 반쯤에 나섰는데, 4시까지 기다리면 배가 고플것 같다면서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겠다네. 하이구 참! 집에서 간단하게 뭘 먹던지 아니면 바나나 정도로 해결해도 되겠더만 그걸 또 밖에 나와서 돈으로 사 먹다니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녀석이네.(속으로 궁시렁거렸지만 내색은 못하고)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빵집라며 사우스캔싱턴역앞에 있는 프랑스빵집으로 가서 샌드위치와 내것으로 애플파이 한조각을 차와 곁들여 먹었어요. (애프터눈 티 예약만 아니었으면 갖가지 먹음직스런 케잌과 빵들을 여러조각 사오고싶었네요.) 고난은 그다음 부터~~~~~~~~~~~~~ 오늘은 절대로 걸어다니면 안되는 날씨였다구!!! .. 2008.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