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1 엄마를 부탁해. 내 블로그를 가지기 전 몇년간 어느 아가씨의 블로그를 통해서 날마다 그 이웃들을 섭렵하던 때가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요즘도 가끔은 궁금해하면서 들려보는데... 그 중 한 청년. 오랫동안 글이 뜸 했었는데 얼마전 올려놓은 글에, 한달전에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아직도 혼수상태라는 것. 평소에 혈압도 높지않았고,수영도 열심히 하시는 등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셨기에 그 충격이 더 크다는 것과 애태우는 마음을 절절히 표현하면서, 우연히 보게된 신경숙씨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은 소감을 현재의 자기 마음에 빗대어 소개해 놨길래, 요즘엔 소설종류는 안읽는 편이지만 한번 읽어보자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사게된 여러번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또 서너번은 눈물을 흘리면서 그 감정에 빠져들기도 했다. 글을 읽을 때 누.. 2009. 1. 9. 이전 1 다음